'헝가리에서 배운다' 대한핸드볼협회, 우수선수 해외연수 파견 시행 작성일 11-10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1/10/0003476412_001_20251110085217829.jpg" alt="" /><em class="img_desc">2025년 핸드볼 해외연수 파견 프로그램에 참가한 선수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em></span><br><br>대한핸드볼협회는 국내 청소년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수선수 해외연수 파견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br><br>이번 파견 규모는 남자 선수 7명, 여자 선수 7명, 지도자 3명, 임원 1명 등 총 18명이다. 이들은 지난 7일 출국해 17일까지 헝가리 발라톤보글라르 지역의 NEKA(National Academy of Handball, 헝가리 핸드볼 아카데미)에서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한다.<br><br>헝가리의 NEKA는 부다페스트에서 약 한 시간 거리에 있는 공식 핸드볼 교육기관으로, 세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과 체계적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개인 기술 향상과 체력 강화 등 전문 훈련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 관람 등 다양한 글로벌 체험 활동을 통해 선수들이 핸드볼 기술뿐 아니라 국제적 감각과 시야를 넓힐 기회를 제공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1/10/0003476412_002_20251110085217860.jpg" alt="" /><em class="img_desc">2025년 핸드볼 해외연수 파견 프로그램에 참가한 선수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em></span><br><br>대한핸드볼협회는 2019년부터 매년 전국 중·고등학교 등록 선수들을 대상으로 체력 및 경기력 평가를 해 오고 있다. 이들 중 우수한 고등학생 선수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중학생 선수들에게는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br><br>2024년에 선발된 우수 중학생 14명이 금년도 해외연수에 파견됐다. 지난해 본 프로그램을 통해 헝가리 연수를 다녀온 강동호(선산고)가 올해 제1회 아시아 남자 U-17 선수권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기도 했다.<br><br>대한핸드볼협회는 '대한민국 핸드볼의 미래인 청소년 선수들이 세계 무대의 수준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할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기대했다.<br><br>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1/10/0003476412_003_20251110085217896.jpg" alt="" /></span> 관련자료 이전 ‘고감도 샷’ 조명우, 광주 3쿠션월드컵 제패! 세계랭킹 1위 탈환…올해에만 두 번째 WC 우승 11-10 다음 베트남 최초 세계기전 출전한 하꾸윈안 "대국 자체가 너무 행복"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