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감도 샷’ 조명우, 광주 3쿠션월드컵 제패! 세계랭킹 1위 탈환…올해에만 두 번째 WC 우승 작성일 11-10 23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1/10/0001193036_001_20251110084913305.jpg" alt="" /></span></td></tr><tr><td>조명우. 사진 | 대한당구연맹</td></tr></table><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1/10/0001193036_002_20251110084913348.jpg" alt="" /></span></td></tr><tr><td>사진 | 대한당구연맹</td></tr></table><br>[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조명우가 2025 광주 3쿠션월드컵에서 우승, 세계캐롬연맹(UMB) 랭킹 1위 자리를 탈환했다.<br><br>조명우는 9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끝난 대회 결승전에서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를 50-30(25이닝)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애버리지 2.0이다.<br><br>조명우는 지난 7월 포르투 대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통산 세 번째이기도 하다.<br><br>초반부터 정교한 샷으로 경기를 주도한 조명우는 14이닝까지 31-12, 19점 차로 점수를 벌렸다. 그러나 후반 들어 공타가 이어지며 한때 36-26으로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자네티가 19이닝 공격 때 타임 파울을 범했다. 결정적인 실수였다. 결국 조명우가 초구배치에서 4점을 추가, 40점에 도달했다. 결국 침착하게 남은 이닝 점수를 쌓았고 25이닝에 옆돌리기로 50점을 채웠다.<br><br>그는 4강전에서는 UMB 랭킹 1위를 달리던 에디 먹스(벨기에)를 50-39(애버리지 2.380)로 제압하는 등 대회 내내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세계 최정상의 선수임을 입증했다.<br><br>대회 전까지 UMB랭킹 2위이던 조명우는 랭킹 포인트를 끌어올리며 1위 자리를 예약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1/10/0001193036_003_20251110084913390.jpg" alt="" /></span></td></tr><tr><td>사진 | 대한당구연맹</td></tr></table><br>조명우는 올해 아시아선수권, 세계선수권, 월드게임, 월드컵을 모두 제패하는 대기록을 썼다. 특히 한국 선수가 국내에서 열린 월드컵을 제패한 건 2017년 청주 대회 김행직(전남당구연맹) 이후 8년 만이다.<br><br>올해 마지막 월드컵은 내달 7~13일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열린다. kyi0486@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NHN, 3분기 흑자전환 "게임·결제·기술 부문 성장" 11-10 다음 '헝가리에서 배운다' 대한핸드볼협회, 우수선수 해외연수 파견 시행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