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기량의 조명우, 광주 3쿠션 월드컵 정상…세계 1위 자리에 복귀 작성일 11-10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11/10/0002775529_001_20251110090413645.jpg" alt="" /><em class="img_desc">조명우가 9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3쿠션당구월드컵대회에서 우승한 뒤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서 있다. 대한당구연맹 제공</em></span> 조명우(27·서울시청)가 2025 광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정상에 올랐다.<br><br> 조명우는 9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의 마르코 자네티를 50-30(에버리지 2.000)으로 꺾었다. 올해 두 차례 월드컵 우승을 챙긴 조명우는 포인트를 추가하며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br><br> 조명우는 이날 초반부터 정교한 공략과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장악하며 압승을 거뒀다. 조명우는 앞서 4강전에서도 세계 1위 에디 먹스(벨기에)를 50-39(에버리지 2.380)로 제압했다.<br><br> 대한당구연맹은 “조명우가 안정된 수비와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며,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올해 아시아선수권, 세계선수권, 월드게임, 월드컵을 모두 재패하는 ‘그랜드슬램’급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br><br> 파룩 엘 바르키 세계캐롬연맹(UMB) 회장은 “역대 월드컵 중 최고 수준의 대회 운영을 보여준 대한당구연맹에 감사한다. 광주 월드컵을 기점으로 캐롬 종목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br><br> 2025년 마지막 월드컵은 다음 달 7일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개최된다. 관련자료 이전 이동방향 결정 프로그램 찾아···암 전이 '세포 이동의 비밀' 풀었다 11-10 다음 콕! 꽂혔다… 단시간 전신운동 매력에[부담없이 즐기는 생활체육]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