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여자 사브르, 시즌 첫 월드컵 단체전 우승…전하영 2관왕 작성일 11-10 2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10/AKR20251110028600007_01_i_P4_20251110091017871.jpg" alt="" /><em class="img_desc">단체전 우승 합작한 전하영(오른쪽부터), 김정미, 서지연, 윤소연<br>[대한펜싱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새로운 시즌 첫 월드컵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br><br> 전하영(서울특별시청), 김정미, 서지연(이상 안산시청), 윤소연(대전광역시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알제리 알제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월드컵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br><br> 전날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던 대표팀 에이스 전하영은 단체전에서도 동료들과 우승을 합작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br><br>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은메달 획득에 기여하고 지난 시즌에도 주축으로 뛰었던 최세빈(대전광역시청)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서도 새로운 시즌 첫 국제대회에서 개인·단체전을 석권하며 기대감을 키웠다.<br><br> 한국은 이날 16강전에서 베네수엘라를 45-29로 완파한 뒤 8강전에서 독일을 45-37, 준결승전에서는 프랑스를 45-43으로 차례로 꺾었다.<br><br> 이어 헝가리와의 결승전에서는 45-39로 승리했다.<br><br>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는 오상욱, 박상원(이상 대전광역시청), 도경동(대구광역시청), 하한솔(성남시청)이 출전해 6위로 마쳤다.<br><br> 같은 기간 스페인 팔마에서 열린 플뢰레 월드컵에서는 여자 대표팀이 단체전 7위, 남자 대표팀이 17위에 올랐다.<br><br> songa@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대한핸드볼협회, 유망주 14명 헝가리 해외연수 파견 11-10 다음 '세계선수권 우승·한국 신기록' 반효진 "왕좌에서 내려오지 않겠다"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