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핸드볼협회, 유망주 14명 헝가리 해외연수 파견 작성일 11-10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10/NISI20251110_0001988234_web_20251110090722_20251110090821805.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핸드볼 유망주 해외연수.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대한핸드볼협회가 국내 청소년 선수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선수 해외연수 파견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br><br>이번 파견은 남자 선수 7명, 여자 선수 7명, 지도자 3명, 임원 1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8일 출국해 오는 17일까지 헝가리 발라톤보글라르 지역의 NEKA(헝가리 핸드볼 아카데미)에서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br><br>헝가리의 NEKA는 부다페스트에서 약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한 공식 핸드볼 교육기관으로, 세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과 체계적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br><br>이번 연수에서는 개인 기술 향상과 체력 강화 등 전문 훈련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 관람 등 다양한 글로벌 체험 활동을 통해 선수들이 핸드볼 기술뿐 아니라 국제적 감각과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br><br>대한핸드볼협회는 2019년부터 매년 전국 중·고등학교 등록 선수들을 대상으로 체력 및 경기력 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들 중 우수한 고등학생 선수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중학생 선수들에게는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br><br>2024년에 선발된 우수 중학생 14명이 금년도 해외연수에 파견되며, 이들은 한국 핸드볼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주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br><br>특히 지난해 본 프로그램을 통해 헝가리 연수를 다녀온 강동호(선산고)가 올해 제1회 아시아 남자 17세 이하(U-17) 선수권대회에서 MVP를 수상하며, 해외연수가 선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음을 보여줬다.<br><br>협회 측은 "이번 해외연수는 대한민국 핸드볼의 미래인 청소년 선수들이 세계 무대의 수준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토요타코리아 2025 스킬 콘테스트 개최, 최고의 '타쿠미'는 누구? [더게이트 CAR] 11-10 다음 펜싱 여자 사브르, 시즌 첫 월드컵 단체전 우승…전하영 2관왕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