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 광주 3쿠션 월드컵 우승…세계랭킹 1위 탈환 작성일 11-10 26 목록 조명우(서울시청)가 2025 광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br>  <br> 조명우는 9일 오후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의 마르코 자네티를 50-30(에버리지 2.00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조명우는 올해에만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월드컵 우승으로 조명우는 누적 랭킹 포인트를 끌어올리며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되찾았다.<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5/11/10/20251110503883_20251110092509966.jpg" alt="" /></span> </td></tr><tr><td> 조명우가 9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3쿠션당구월드컵대회에서 우승한 뒤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서 있다. 대한당구연맹 제공 </td></tr></tbody></table> 초반부터 정교한 공략과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장악한 조명우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자네티를 밀어붙이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br> <br> 조명우는 올해 아시아선수권, 세계선수권, 월드게임, 월드컵을 모두 제패하는 ‘그랜드슬램’급 성과를 달성했다. 파룩 엘 바르키 세계캐롬연맹(UMB) 회장은 “역대 월드컵 중 최고 수준의 대회 운영을 만들어준 대한당구연맹에 감사한다”며 “광주 월드컵을 기점으로 캐롬 종목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br>  <br> 2025년 마지막 월드컵은 다음 달 7일부터 13일까지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01] 북한에선 ‘센터포드’를 왜 ‘가운데몰이꾼’이라 말할까 11-10 다음 애스턴마틴 발키리, FIA WEC 데뷔 시즌 화려한 피날레… '바레인 8시간 레이스' 출격 [더게이트 CAR]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