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추석장사씨름대회 괴산 개최 확정…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작성일 11-10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선수단 관계자 등 5000여명 참가 예정</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1/10/0008593915_001_20251110092020776.jpg" alt="" /><em class="img_desc">충북 괴산군에서 열린 '2회 괴산유기농장사씨름대회' 모습.(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em></span><br><br>(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2026 추석장사씨름대회'를 괴산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br><br>군은 그동안 '괴산유기농장사씨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민속씨름 저변 확대와 지역 스포츠문화 활성화에 이바지 했다. 이번 메이저 명절대회 유치로 씨름 도시로 주목받게 됐다.<br><br>대회는 2026년 추석 연휴 기간 KBS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할 예정이다. 선수단과 관계자 등 50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다.<br><br>군은 이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유기농 농산물 소비촉진, 관광 산업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br><br>국제 규격 축구장 2면과 테니스장 9면, 조명시설과 관람석을 갖춘 '괴산스포츠타운'을 중심으로 씨름 전용 연습장과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등 체육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br><br>송인헌 군수는 "내년 추석장사씨름대회 유치는 괴산이 전통씨름의 새 중심지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전통 스포츠와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br><br>괴산군 여자씨름단은 2025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매화급 최다혜 선수와 무궁화급 김다영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고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거두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관련자료 이전 다니엘 산체스, ‘정선 빅매치’서 강동궁에 풀세트 접전 끝 승리 11-10 다음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01] 북한에선 ‘센터포드’를 왜 ‘가운데몰이꾼’이라 말할까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