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전설' 산체스, '헐크' 강동궁 꺾고 프로당구 8강 진출 작성일 11-10 2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이미래, 김보미 꺾고 1233일 만에 LPBA 결승행</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10/NISI20251110_0001988266_web_20251110091432_20251110091915553.jpg" alt="" /><em class="img_desc">2025~2026시즌 7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PBA 16강전에서 강동궁을 꺾은 다니엘 산체스. (사진=PBA 제공). 2025.11.10.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스페인 전설’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가 '헐크' 강동궁(SK렌터카)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프로당구(PBA) 8강에 안착했다.<br><br>산체스는 9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2026시즌 7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PBA 16강전에서 강동궁(SK렌터카)을 세트 점수 3-2로 꺾었다.<br><br>1, 2세트를 내리 빼앗기며 패색이 짙었던 산체스는 3세트에서 접전 끝에 15-14(6이닝)로 승리하며 반격의 서막을 열었다.<br><br>이어 4세트마저 15-13(10이닝)으로 이긴 산체스는 최종 5세트에서 첫 이닝부터 3-5-1-1 연속 득점으로 10-2로 치고 나갔다.<br><br>승기를 잡은 산체스는 6이닝째 남은 1점을 채워 11-3을 만들며 치열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br><br>지난 시즌 3차 투어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 16강에서 강동궁을 세트 점수 3-1로 눌렀던 산체스는 이번 맞대결에서도 승리하며 통산 상대 전적에서 2승으로 우위를 유지했다.<br><br>산체스는 8강에서 우태하와 맞붙는다. 우태하는 16강에서 조재호(NH농협카드)를 세트 점수 3-1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br><br>이밖에 4차 투어 SY 베리테옴므 챔피언십 우승자인 이승진을 비롯해 신남호, 이상용, 마민껌(베트남·NH농협카드), 최명진, 임성균(하이원리조트)이 8강 대열에 합류했다. <br><br>여자프로당구(LPBA)에서는 이미래(하이원리조트)가 준결승에서 김보미(NH농협카드)를 세트 점수 3-0으로 완파하고 2022~2023시즌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개막전 이후 1233일 만에 결승 무대에 올랐다.<br><br>이미래는 LPBA 데뷔 이후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한 이우경(에스와이)을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br><br>LPBA 결승전과 PBA 8강전은 10일 오후에 열린다.<br><br> 관련자료 이전 게임·결제·기술 고른 성장…NHN, 3분기 흑자 전환 11-10 다음 다니엘 산체스, ‘정선 빅매치’서 강동궁에 풀세트 접전 끝 승리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