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0·누적 시험 2만시간” 오송 시험선로…‘K-철도’ 해외진출 첨병 작성일 11-10 4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국내 철도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역할 확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VnfkNe4Z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ce4b0ad7f88d724d0e0f403c86343097c02f795eea730645fd12a9385315f5" dmcf-pid="qfL4Ejd8t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에서 서울4호선 신조 차량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한국철도기술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0/ned/20251110091950751svec.jpg" data-org-width="1280" dmcf-mid="uMV3RPb0Z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ned/20251110091950751sve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에서 서울4호선 신조 차량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한국철도기술연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5ae2d06d183e8581e9ba63b969c2b1daf304f0298c2bf80b71d9772d583ce59" dmcf-pid="BBRbanPKX7"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국내 최초로 철도 시험과 연구개발을 위해 건설된 ‘철도종합시험선로(이하 시험선)’를 2019년 5월 개통 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누적 시험 시간 2만 시간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p> <p contents-hash="d35bf506d91b816a8a11f9f56d53e652bd0bd751e8a11dc0d4cd6869fcb6e7c1" dmcf-pid="bbeKNLQ9Xu" dmcf-ptype="general">시험선은 개통 이후 연평균 가동률이 100%를 초과하여 매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철도연은 개통 이후 꾸준히 사용료 인하, 수요 맞춤형 운영시간 확대, 대내외 홍보 강화 등의 시험선 활성화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시험선은 철도기술의 실제 검증과 실험 인프라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p> <p contents-hash="7157b2109997b09ae738e65bca83d196bcc298a8e3d17190da0ab2d7b74262bf" dmcf-pid="KKd9jox2YU" dmcf-ptype="general">11월 현재 시험선 사용일정은 2027년까지 70% 이상이 이미 확정될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p> <p contents-hash="8697ef3945951f6b9a800340172461ec9b77d14e82caa087f0f639706dc209e7" dmcf-pid="99J2AgMVXp" dmcf-ptype="general">시험선에서 진행된 첨단 철도기술 시험으로, 차세대 열차제어 기술인 ETCS L3(이동폐색)급 시스템의 기술 및 성능 검증을 위한 KTCS-3 열차시험과 자율주행 열차 제어시험이 수행되었다. 현재 수소연료전지 열차시험과 5G 기반 철도통신(이음5G-R) 시험 등이 진행 중이다.</p> <p contents-hash="6672479c09a874eed7f7d7c2f6c30cbd3b6470dd6fcf61385085830ce8668cf3" dmcf-pid="22iVcaRfZ0" dmcf-ptype="general">국민이 안전하게 철도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4호선, EMU-150, GTX-A 차량 형식시험 등이 수행되었고, 서울5호선 신조차량 형식시험, 특수차 시험 등이 진행되고 있다.</p> <p contents-hash="b2c0068dcd0cd1a5e251874f1b355390b7eec2535500dfbaae371c98b7743df4" dmcf-pid="VVnfkNe4Y3" dmcf-ptype="general">철도연은 시험선을 기반으로 해외 건설사업 수주와 수출차량 시험을 지원하며, 국내 철도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dad8ada22e629161656f1b606ba75f29f9d1d44db19e0e7f868fd8e94683410" dmcf-pid="ffL4Ejd8XF" dmcf-ptype="general">대표적으로 시험선 준공 실적을 바탕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약 5500억 원 규모의 싱가포르 시험선 건설 사업을 2020년 4월에 우리 기업이 수주하도록 지원, 국제 철도 경쟁력 제고에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p> <p contents-hash="3ea039a5ed68672eec651eb8bdabe5a86b82f837267a071b0e2f69e5eaf55a6a" dmcf-pid="44o8DAJ61t" dmcf-ptype="general">또한 호주로 수출하는 2층 전동차(현대로템, 8894억 원 규모) 시험을 지원했으며, 싱가포르 경전철 수출 차량(현대로템, 3586억 원 규모) 시험도 진행 중이다. 이어 미국 LA METRO 수출 차량(현대로템 8845억 원, 우진산전 2870억 원 규모) 시험이 예정되어 있다.</p> <p contents-hash="89d0cb340a99bec0bbb197691bc54b94c1b19e8ccdcac7b0ad09d604538630fe" dmcf-pid="88g6wciPX1" dmcf-ptype="general">철도연은 국토교통부 및 국가철도공단과 협력하여 시험선이 국제경쟁력을 갖추도록 시설 개선과 시험 여건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8d070a0a07c41aa8484214a643484922102953dcc00d9ecfa02daba3c77fbf" dmcf-pid="6LsoylDgY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열차자율주행 시험 모습.[한국철도기술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0/ned/20251110091951051rxlk.png" data-org-width="1280" dmcf-mid="7tBZ6Vu5H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ned/20251110091951051rxlk.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열차자율주행 시험 모습.[한국철도기술연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5f1716e300eb1cdb846875531f806ec0f308da0ef20698a3357f0bca800fd96" dmcf-pid="PoOgWSwaYZ" dmcf-ptype="general">2023년 6월 DC 750V 제3궤조(4.2km) 구간을 새로 설치, 국내 전력 급전 방식인 AC 25kV, DC 1500V에 더해 모든 열차 전력 방식의 시험이 가능해졌다. 또한 DC 1500V 직류구간을 확장, 2026년부터 시험선 전 구간에서 DC 차량시험이 가능해진다.</p> <p contents-hash="f30bc2961fd190b01d45f314f4ea2ce53db35da8e22a73441eddc649550ad55e" dmcf-pid="QgIaYvrNZX" dmcf-ptype="general">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적 우위 확보와 철도 디지털 전환(DX) 기술 선도를 목표로 인공지능과 디지털(AX-DX) 융합 시험선 운영 플랫폼 구축도 예정하고 있다.</p> <p contents-hash="aba5c19d246434e0deacd547e74b1bd90bd6b4208c1a5542f65d6e46d488e5e3" dmcf-pid="xaCNGTmjtH" dmcf-ptype="general">최용석 철도연 오송시험선운영실장은 “시험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과 개선 요청을 적극 반영해 운영 효율성과 시험 편의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시험선을 찾는 기업들이 기술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f032d750fb2a3ecc672d302120ee0c603932f45009fd385f0dc93d8ffdd1bcc" dmcf-pid="y3f0eQKpGG" dmcf-ptype="general">사공명 철도연 원장은 “철도종합시험선로는 단순한 시험 시설이 아닌 철도산업의 미래를 결정짓는 전략적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연구기관이 신뢰할 수 있는 실증 기반을 제공하고, 우리나라 철도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최진혁 "코인 투자 사기 당해…하루아침에 사이트 폐쇄" 11-10 다음 게임·결제·기술 고른 성장…NHN, 3분기 흑자 전환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