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父 “이찬혁 입대 후 이수현 슬럼프 시작…노래하는 즐거움 잊었다고” 작성일 11-10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DQkPf71y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e07d49181824be962d1ad651c7c966710adce501fb591892d3438a60519544c" dmcf-pid="uwxEQ4zth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새롭게하소서CBS 공식 채널 영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0/newsen/20251110094349568luxd.jpg" data-org-width="1000" dmcf-mid="pOyzThEoy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newsen/20251110094349568lux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새롭게하소서CBS 공식 채널 영상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08b99913a74b35fbd3ace238348dbaec8dbc53789fd56ec5c0e09a97ab4eafc" dmcf-pid="7rMDx8qFlJ" dmcf-ptype="general"> [뉴스엔 황혜진 기자]</p> <p contents-hash="bcbda98a9b86f32ab9337bf28961db4c26c31d05af25094192167d319d16e6fe" dmcf-pid="zmRwM6B3vd" dmcf-ptype="general">남매 듀오 악뮤(AKMU) 이찬혁, 이수현의 아버지인 이성근 선교사가 이수현의 슬럼프에 대해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51f6f7239988b10472e8e9288f9d67152c953fe41c3d3b2e9e7d17b534a5b60e" dmcf-pid="qserRPb0Se" dmcf-ptype="general">11월 5일 새롭게하소서CBS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악뮤의 뿌리, 아버지의 삶과 신앙ㅣ이성근 선교사ㅣ새롭게하소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p> <p contents-hash="c268d0c0b363abd69a3b17ebcf154df95231ff6bb9ab9496fda2865be8948301" dmcf-pid="BOdmeQKpWR" dmcf-ptype="general">MC 주영훈은 "악뮤가 벌써 데뷔한 지 12년이 됐다. 두 사람이 남매라 편한 점도 있고 불편한 점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떤가"라고 물었다.</p> <p contents-hash="f6d22a2ea6b3ce45b353621a2dcaec95727c04f20614fe1da458012c2efa7138" dmcf-pid="bIJsdx9UCM" dmcf-ptype="general">이성근은 "아이들이 홈스쿨링을 할 때는 집에서만 있었다. 서로 유일한 친구가 될 수밖에 없었고 혹여 다투면 친구가 없어지는 거니까 빨리 화해해야 했다. 그때부터 두 아이의 케미스트리가 더 형성되지 않았나 싶다. 물론 아이들이 연예인이 되고 성인이 되는 과정에서 현실 남매 모먼트를 보였다. 물론 남매들 사이에서 보여줄 만한 투닥거림이 있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14fb9bdcee4e21cb316b4c4cd8a8f104dcca8b962c60cb5df6c09db0232a7e49" dmcf-pid="KCiOJM2uyx" dmcf-ptype="general">이어 "서로가 가진 재능이 정말 많이 다르다. 찬혁이의 음악을 구현해낼 수 있는 뮤즈가 어떻게 보면 수현이고, 수현이는 자기가 가장 노래를 잘할 수 있는 곡을 써줄 수 있는 사람이 오빠이다 보니까 서로에 대한 존중이 형성된 것 같다. 지금도 수현이 같은 경우 음악적 동지로는 절대 깔 수 없는, 존경하는 오빠라고 이야기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baf2f99b26fb87eb2d1cce6444ddda455f4117e75f7774e91728f0da99158ca" dmcf-pid="9OdmeQKpyQ" dmcf-ptype="general">주영훈은 "오빠가 군대 갔을 때 수현 양이 굉장히 힘들었다고 인터뷰한 적이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성근은 "저희도 사실 잘 몰랐다. 찬혁이가 군대를 간 시점부터 수현이의 슬럼프가 시작됐다. 그때도 원인이 뭔지 잘 몰랐다. 그동안 오빠가 전면에 나서고 수현이는 오빠 뒤에서 따라 가면서 즐겁게 노래를 했는데 오빠가 군대 간 후 전면에 서게 되고 자기가 결정하고 책임져야 하면서 오빠의 무게를 알게 됐다고 이야기하더라. 그것에서 시작돼 수현이가 꽤 오랫동안 슬럼프를 겪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12f8b0ec99b8a62160ef672ffee62a3f23afc96ef4e1b41b11f77b2be333053" dmcf-pid="2IJsdx9UvP" dmcf-ptype="general">이성근은 "저희도 최근 1~2년 사이 알게 된 거지만 아이가 너무 일찍 연예인이 됐다. 물론 많은 팬들뿐 아니라 회사 내에서도 굉장한 사랑과 인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른들과 함께 일하는 구조 안에서 아이가 그 나이다움을 경험하지 못한 채로 시간을 보내며 번아웃의 시간을 맞이한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04741779c3bbf8e77c59d53375e18be9e21889fe1bf4543d651f3a062de7e30" dmcf-pid="VCiOJM2uS6" dmcf-ptype="general">이어 "저희 아이가 상담도 받고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알게 된 것은 오빠가 군대 간 시점에 이미 번아웃이 시작된 타이밍이었다. 오빠가 없기 때문에 뭔가 더 열심히 하려고 선택했던 것이 '비긴어게인', 유튜버 등을 굉장히 열심히 했다. 그 안에서 에너지를 소진해버린, 번아웃의 밑바닥까지 가게 된 것을 저희도 몰랐고 본인도 몰랐다. 최근 1~2년 사이에 알게 되고 치료를 받고 집중해서 가족이 케어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오빠 찬혁이가 수현이에게 많은 걸 맞춰주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두 아이가 다시 합쳐 한 집에서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57e6a047449e40e05ee80e3128d9d634708f46f229e7f22a7f00e0b307a6e240" dmcf-pid="fhnIiRV7h8" dmcf-ptype="general">악뮤가 최근 발표해 대중적 사랑을 받은 'Love Lee'(러브 리)는 이찬혁이 이수현을 위해 쓴 곡이다. 이성근은 "찬혁이가 군대를 다녀와서 각성이란 걸 한 것 같다. 그동안 선교사의 아들로서, 아빠의 기대에 맞는 아들로 살려고 애를 많이 썼던 것 같다. 사람들이 좋아하고 칭찬한 것에 맞춰 살아왔던 것 같은데 군대를 가서는 내 삶이 언제 어떻게 끝날지 모르는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겠다고 결심한 것 같다. 이후에 하고 싶은 음악과 활동들이 본인에게 맞춰져 있다 보니까 수현이한테 적잖이 부담이 됐던 것 같다. 오빠가 만든 노래가 자기 취향도 아니고 부르기 어려워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다. 어느 순간부터 노래를 하는 즐거움을 잊어버리게 된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66a78684c293cec2a675798fa28939f7677e2effcfc0ee26c499fe9182f1ecf" dmcf-pid="4lLCnefzT4" dmcf-ptype="general">이성근은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한 뒤에 수현이가 눈에 들어왔던 모양이다. 출연 요청이 많은데 노래하는 즐거움, 의욕을 잃어버린 상태를 보고 나서. 수현이가 1집에서 'Give Love'(기브 러브), '200%' 같은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했지만 찬혁이는 이제 그런 노래를 만들 수 없다고, 그런 영감은 이제 오지 않는다고 거절을 했었다. 그런 노래를 만들어 보자고 했던 게 'Love Lee'였던 것 같다. 'Love Lee'가 많은 사랑을 받고 수현이를 세상 밖으로 끌어내 준 역할을 한 것 같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070377f709ef4d5a3bd5255aeb7c8870b15984376dc352dab104982e0608b76" dmcf-pid="8SohLd4qvf" dmcf-ptype="general">뉴스엔 황혜진 blossom@</p> <p contents-hash="cec993c1cf429c9bfb5b9ad39f773cb9a16fc5e0832237ff539775d139519b57" dmcf-pid="6vgloJ8BhV"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구독 86만’ 한혜진, 돌연 유튜브 삭제...해커의 장난? 11-10 다음 에스파, 日 도쿄돔 세 번째 무대…교세라돔엔 첫 입성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