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챔피언스 4강에서 또 무너졌다...WTT 프랑크푸르트 대회서 日에 덜미 작성일 11-10 4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1/10/0000363970_001_20251110095010182.jpg" alt="" /></span><br><br>(MHN 권수연 기자) 한국 여자탁구 신유빈(대한항공)이 이번에도 4강의 벽을 넘지 못했다.<br><br>신유빈은 지난 9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시리즈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여자 단식 4강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에게 세트스코어 2-4(9-11 11-2 11-13 4-11 12-10 13-15)로 패했다.<br><br>전주 챔피언스 몽펠리에에서도 4강에서 물러났던 신유빈은 이번에도 결승 진출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br><br>신유빈은 8강에서 베테랑 사마라 엘리자베타(루마니아)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하리모토를 상대로 맞은 그는 1게임을 접전 끝에 내줬고 2게임을 11-2로 수월하게 가져왔다. 그러나 3게임을 다시 듀스 끝에 내줬다. 이어 4게임까지 밀리며 고비를 맞이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1/10/0000363970_002_20251110095010243.jpg" alt="" /></span><br><br>5게임에서 다시 듀스 접전을 펼쳐 한 세트를 겨우 들이받았지만 연속된 듀스게임을 끝내 넘지 못하고 6게임을 내주며 등을 돌렸다.<br><br>신유빈은 이번 대회 4강에 오르며 2주 연속 챔피언스 준결승 진출의 저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좀처럼 '4강의 벽'을 넘지 못하는 모습이다.<br><br>이달 초 열린 그랜드 스매시 대회인 WTT 중국 스매시에서도 신유빈은 시리즈 출범 후 한국 여자탁구 사상 최초로 그랜드 스매시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그랜드 스매시는 WTT 시리즈 중 세계선수권을 제외하고 가장 규모가 큰 대회다.<br><br>한편 남자 단식에서도 이상수(삼성생명)가 4강에서 당치우(독일)에게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br><br>사진=MHN DB<br><br> 관련자료 이전 李대통령 "T1 롤드컵 3연패 '길이 남을 쾌거'···e스포츠 발전 적극 뒷받침" 11-10 다음 대한핸드볼협회, 유망주 14명 헝가리 ‘NEKA’ 해외 연수 파견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