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핸드볼협회, 국내 유망주 헝가리 핸드볼 아카데미 파견… 선진 훈련 참여·챔피언스리그 직관 작성일 11-10 19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1/10/0000726558_001_20251110100914547.jpg" alt="" /></span> </td></tr><tr><td>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td></tr></tbody></table> <br> 국내 우수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br> <br> 대한핸드볼협회는 “국내 청소년 선수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선수 해외연수 파견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br> <br> 이번 파견은 남자 선수 7명, 여자 선수 7명, 지도자 3명, 임원 1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단은 지난 8일 출국해 오는 17일까지 헝가리 발라톤보글라르 지역의 NEKA(헝가리 핸드볼 아카데미)에서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br> <br> 헝가 NEKA는 부다페스트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공식 핸드볼 교육기관으로, 세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과 체계적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개인 기술 향상과 체력 강화 등 전문 훈련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 관람 등 다양한 글로벌 체험 활동을 통해 선수들이 핸드볼 기술 뿐 아니라 국제적 감각과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br> <br> 대한핸드볼협회는 2019년부터 매년 전국 중·고등학교 등록 선수들을 대상으로 체력 및 경기력 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들 중 우수한 고등학생 선수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중학생 선수들에게는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에 선발된 우수 중학생 14명이 금년도 해외연수에 파견되며, 이들은 한국 핸드볼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주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br> <br> 특히 지난해 본 프로그램을 통해 헝가리 연수를 다녀온 강동호(선산고)는 올해 제1회 아시아남자U17선수권대회에서 MVP를 수상하며, 해외연수가 선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음을 보여줬다.<br> <br> 협회는 “이번 해외연수는 대한민국 핸드볼의 미래인 청소년 선수들이 세계 무대의 수준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br> 관련자료 이전 北 해커의 마수, 모바일 기기까지 뻗쳤다…"심리상담 사칭 카톡" 11-10 다음 아스피날과 2라운드까지 갔던 유일한 선수…전 UFC 헤비급 챔피언, 2090만 유튜버에게 도전장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