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역사 쓴 T1, 사상 첫 월즈 쓰리핏… 페이커, '6번째' 롤드컵 우승 작성일 11-10 25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7/2025/11/10/0001112199_001_20251110103412919.jpg" alt="" /><em class="img_desc">T1이 통신사 라이벌 KT롤스터를 꺾고 월드챔피언십 3년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사진은 2025 월드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T1 선수. /사진=LCK 인스타그램 캡처</em></span> </td></tr></tbody></table>T1이 '통신사 라이벌' KT롤스터를 꺾고 월드챔피언십(월즈·롤드컵) 쓰리핏(3년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br><br>T1은 지난 9일(한국시각) 중국 청두 동안호 스포츠 파크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드컵 결승전에서 KT를 세트스코어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롤드컵은 각국 최정상급 팀이 집결해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LoL 공식전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다. 이번 결승전은 과거 스타크래프트 게임단 시절부터 라이벌 관계를 유지해온 T1과 KT의 맞대결로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br><br>특히 KT는 신인 '퍼펙트' 이승민과 '피터' 정윤수가 활약 중임에도 결승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하지만 트로피를 목전에 두고 고배를 전통 강호인 T1에 패하며 고배를 마셨다. <br><br>T1은 역사상 최초로 쓰리핏을 달성하며 e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페이커' 이상혁은 2013년과 2015년, 2016년에 이어 최근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무려 6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br><br>일반적으로 e스포츠 선수는 20대 중반쯤 되면 은퇴를 고민한다. 올해 29세가 된 이상혁은 여전한 기량을 뽐내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롤드컵 최다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오너' 문현준과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도 각각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도란' 최현준은 데뷔 6년 만에 첫 우승에 성공했다.<br><br>파이널 MVP는 이민형이 수상했다. 이민형은 세트스코어 1-2로 뒤처진 4세트에 칼리스타, 5세트에선 미스포춘으로 맹활약하며 역전 우승을 이끌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성승민·서창완 등 정예 총출동’ 근대5종 대표팀, 2025 아시아선수권대회 출격 11-10 다음 '모두가 건강한 내일을 위해' 체육진흥공단, 2026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 시작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