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에서 포장알바 지원했다가"…방미통위, 계정 도용·탈취 주의보 작성일 11-10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중고거래 플랫폼 구인광고 통해 사기 거래 잦아<br>탈취 개인정보 이용 소개팅 앱 무단 가입되기도<br>온라인피해365센터, 올해 들어 상담 178건 접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vGY6Vu5G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8057498344df25dd6d6f65361c2448feaf3ee2263339203cf15cccd03c2f4e" dmcf-pid="WTHGPf711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0/newsis/20251110105417575uewn.jpg" data-org-width="720" dmcf-mid="x9kcFZSrZ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newsis/20251110105417575uew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bcb1ed384bfe45156f3b1027ee939ac06a57c4ce4ff725d1a4f4bc2b1fd2b52" dmcf-pid="YyXHQ4zt1L"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1.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구인광고를 보고 아르바이트에 지원한 A씨는 채용을 위해 특정 사이트에 회원 가입하라는 안내를 받아 가입했다. 이후 소개팅 앱에 가입됐다는 문자를 받았고 본인 계정이 로맨스스캠 등에 악용될까 두려워졌다.</p> <p contents-hash="167a7f1fc21a363bf47ab87e9c44b53eba9a9e2d590505080d7fe86dd2852dcc" dmcf-pid="GWZXx8qF5n" dmcf-ptype="general">#2. B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중고거래 플랫폼 계정을 빌려주면 돈을 주겠다"는 광고를 보고 계정을 대여해줬다. 하지만 약속한 돈을 받기는 커녕 자신의 계정이 사기에 악용되는 피해를 입었다.</p> <p contents-hash="2520d460b142802815517f3e46210ff36f42aad39acc82b2eedd10a90d522359" dmcf-pid="HY5ZM6B3Xi" dmcf-ptype="general">최근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구인 광고 등을 통해 개인정보를 빼돌리고 사기 거래를 시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p> <p contents-hash="35337c8b645808ebc2b5b9882bd4ef3993d83ccea5daa7e7e082e4464e81455d" dmcf-pid="XG15RPb0HJ" dmcf-ptype="general">10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온라인피해365센터에 접수된 관련 상담은 총 178건으로 집계됐다.</p> <p contents-hash="ca2deae4c511dd77b5e3d7d228561eec249c7ef3459bd00bf138083a0ed716d3" dmcf-pid="ZHt1eQKpZd" dmcf-ptype="general">포장알바, 단기근무, 재택근무 등 문구가 포함된 구인광고를 통해 아르바이트 지원을 유도하고, 신청자를 특정 사이트에 회원가입하게 해 생년월일과 전화번호, 인증번호 등을 탈취하는 수법이다.</p> <p contents-hash="55e704643e7fa3912ce57296477a8dc361e8c6ec1d88d07728a31f48c4da6551" dmcf-pid="51p0nefz1e" dmcf-ptype="general">탈취한 개인정보는 소개팅 앱에 무단가입되고 사칭계정을 생성하는 데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이성적 호감을 가장한 접근을 한 뒤 금전적 이득을 챙기는 로맨스 스캠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게 방미통위 설명이다.</p> <p contents-hash="5355e131d9073e23107bca05a0991c9816cfad48ca50695e9ae46da41eaf71a6" dmcf-pid="1tUpLd4qGR" dmcf-ptype="general">피해가 접수된 178건 중 162명은 소개팅 앱 무단 가입 사실을 알게 된 뒤 365센터 안내를 받아 회원 탈퇴를 마쳤다.</p> <p contents-hash="304660d726096ace5eec8978d53b991408218a4761ac0eb785ecf353521707c4" dmcf-pid="tFuUoJ8BGM" dmcf-ptype="general">이 외에도 10대 청소년을 상대로 SNS에서 홍보 용도 등을 빌미로 중고거래 계정을 빌린 뒤 사기거래에 악용하거나 오픈채팅방에서 친분을 쌓아 계정을 대여하고 사기거래에 이용하는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p> <p contents-hash="e290948817f8ac2d000e8decf4d5cd346e4464b8a6dc8b0dd9dbc4b026b8a3ac" dmcf-pid="F37ugi6b5x" dmcf-ptype="general">계정 도용이나 계정 대여 관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구직 활동을 할 때 등록된 사업자 정보를 확인하고, 외부사이트 회원가입을 요구하면 사기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 또 소개팅 앱 등 무단 가입 시도를 주의하고, 개인정보 악용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경찰 신고 등이 요구된다.</p> <p contents-hash="4c4f7303bc388a2b2a7a44b9af684e7b3b31cf91280c130bd1eeb3e445dd6515" dmcf-pid="30z7anPK5Q" dmcf-ptype="general">한편 365센터 온라인피해지원협의회는 지난 8월 말 당근마켓, 엔라이즈(소개팅앱 위피) 등 관계기관과 함께 계정도용·계정대여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자 대응현황과 개선방안 등을 모색했다.</p> <p contents-hash="4d2cb5ac52ae030c1ab007114b873ba166a6a29147566c9c7e9a29745b7ebd5d" dmcf-pid="0pqzNLQ9tP" dmcf-ptype="general">이후 당근마켓 측은 대여 의심 계정에 사기신고가 들어오면 계정대여자에게 카카오톡 알림을 발송해 해당 사실을 전달하고, 상품 등록, 포장 등 단어가 포함될 경우 구인광고 검증 절차를 강화하는 자율적인 개선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c376610fa9f75843a2898a4dc76f27667245f0e33499323114ca904259fc83b2" dmcf-pid="pUBqjox2Z6" dmcf-ptype="general">소개팅앱 위피 측도 무단으로 자사 앱 회원에 가입된 경우 피해자가 즉시 회원을 탈퇴하거나 고객센터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문자 메시지를 통한 정보 제공을 강화해왔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5941f444d4a5b7090139a522f5264a628aa160606349d8bb75295347ff7584da" dmcf-pid="UubBAgMVt8" dmcf-ptype="general">방미통위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새롭게 발생하는 피해 사례를 예방하고 국민이 안전하게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피해365센터 등을 통한 상담과 지원, 피해상담 방법 안내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ee3c863fa91d420b94e8dd34a3789d6a1495c201ed4722f342aaa27e21d10471" dmcf-pid="u7KbcaRfG4"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silverline@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최고 시청률 21%까지 치솟으며 국내외 씹어먹은 韓 작품, 다시 돌아왔다 11-10 다음 10대가 이끈 日 애니 열풍, 극장 넘어 음원차트까지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