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김나리, 한국테니스선수권 사상 첫 ‘3관왕’ 위업 작성일 11-10 4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35세 베테랑’의 투혼…단식 결승서 이서아에 2-1로 역전 우승<br>단·복식, 혼합복식 제패…“은퇴 전 마지막 불꽃, 내년에도 뛴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11/10/0000087405_001_20251110110419667.jpg" alt="" /><em class="img_desc">수원시청 김나리. 대한테니스협회 제공</em></span> <br> 수원시청의 김나리가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br> <br> 김나리는 제80회 하나증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단·복식, 혼합복식을 모두 제패하며 대회 사상 첫 3관왕에 올랐다. <br> <br> 그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 ‘고교생 돌풍’ 이서아(춘천 봉의고)를 2대1(0-6 6-1 6-1)로 역전 제압했다. <br> <br> 1세트를 0-6으로 내주며 흔들렸지만, 2세트부터 노련미를 앞세워 흐름을 완전히 뒤집었다. 이번 대회에서 이미 여자 복식과 혼합 복식 정상에 올랐던 김나리는 이로써 1978년 혼합복식이 신설된 이후 47년 만에 처음으로 3관왕에 오르는 진기록을 썼다. <br> <br> 1946년 남자부 대회로 시작해 1962년 여자부가 추가된 이 대회 역사상 전무했던 일이다. <br> <br> 1990년생 김나리는 단식 우승으로 2009년 이후 16년 만에 다시 한국선수권 정상에 복귀했다. 여자 복식에서는 4년 연속 우승을 이어가며 ‘국내 최강자’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br> <br> 특히 이번 대회 내내 고관절 통증으로 매 경기 메디컬 타임을 요청해야 했던 그는 악전고투 끝에 정상에 올라 진한 감동을 남겼다. <br> <br> 김나리는 “단식 우승은 전혀 예상 못 한 결과였다. 은퇴 전 마지막 불꽃을 태운 것 같아 뿌듯하다”며 “2026시즌에도 1년 더 현역으로 뛰기로 했다”고 말했다. <br> <br> 김나리는 단식 우승 상금 2천만원, 복식 우승 상금 900만원을 챙기며 이번 대회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관련자료 이전 서울시체육회, 광복 80주년 기념 호국보훈 트레킹 성황리 개최 11-10 다음 한국핸드볼연맹, 글로벌 K-뷰티 ‘프리티스킨’과 H리그 후원 협약 체결!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