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제주시폴로연맹·인천광역시폴로연맹 회장배 대회 연일 개최 작성일 11-10 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8~9일 제주 한국폴로클럽서 개최<br>"세대 잇는 스포츠로 성장 가능성 확인"</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5/2025/11/10/0005209176_001_20251110112709318.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9일 제주 한국폴로클럽에서 열린 제1회 인천광역시폴로연맹 회장배 대회 경기 장면. 대한폴로연맹 제공</em></span><br><br>지난 8일과 9일 제주 한국폴로클럽에서 제1회 제주시폴로연맹 회장배 대회와 제1회 인천광역시폴로연맹 회장배 대회가 연이어 개최됐다. 제주시폴로연맹 회장배 대회는 세리토스 홀딩스가, 인천광역시폴로연맹 회장배 대회는 한세실업이 각각 후원했다. 제주시폴로연맹 회장배 대회는 13세 이하(U-13) 유소년부와 여성부, 메인 매치 순으로 총 3경기가 진행됐다. 나범수 제주시폴로연맹 회장은 “지역에서의 폴로 저변 확대는 유·청소년 단계별 층위 확장이 관건”이라며 “이번 대회는 제주가 그 흐름을 리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br>가을비 속에 치러진 매치에서 선수들은 양보 없는 치열한 경기를 펼치며 지역 대회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경기 흐름의 주도권을 가장 안정적으로 가져간 메인 매치의 양대식, 팀 플레이의 중심을 잡은 여성부 매치의 나유지와 나혜진(이상 U-19), 급격한 기량 상승을 보여준 U-13 매치의 정지인과 김규준이 각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br>이어 진행된 인천광역시폴로연맹 회장배 대회는 연령과 무관하게 선수 기량 기준으로 팀을 구성해 메인 매치를 치렀다. 새로운 방식의 팀 구성을 시도한 김익환 인천광역시폴로연맹 회장은 “세대 단절 없는 육성이 결국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인천은 이 흐름을 지속적으로 실험하고 실증하며 미래형 유소년 시스템을 만들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MVP는 각 팀에서 슈퍼 루키로 분위기를 이끈 박재민(U-13)과 김규현(U-19)이 수상했다.<br>이틀 연속 현장을 지킨 조준희 대한폴로연맹 회장은 “폴로는 세대를 잇는 스포츠로 성장할 잠재력이 높다”며 “두 연속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폴로 경쟁력의 방향성이 보다 선명해졌다”고 평가했다.<br>대한폴로연맹은 오는 15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 친선대회에 대표단을 파견한다. 아시아권에서 높은 경기력을 보이는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아시아 레벨 경기 감각으로 확장 검증하며, 2025년 시즌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br> 관련자료 이전 조명우, 자네티 꺾고 ‘2025 광주 3쿠션 월드컵’ 우승…통산 3번째 정상 11-10 다음 로운, 군백기에도 1위…포즈장인 선정 (플러스타)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