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 자네티 꺾고 ‘2025 광주 3쿠션 월드컵’ 우승…통산 3번째 정상 작성일 11-10 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결승서 자네티 50-30으로 제압, 김행직과 한국 최다 타이기록<br>세계랭킹 1위 탈환, SOOP 다시보기(VOD) 서비스 제공</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11/10/0003023040_001_20251110112611234.jpg" alt="" /><em class="img_desc">광주 3쿠션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조명우. ⓒ SOOP</em></span>[데일리안 = 김평호 기자] 조명우가 통산 세 번째 3쿠션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br><br>SOOP은 9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25 광주 3쿠션 월드컵’ 결승전에서 조명우가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를 상대로 25이닝 만에 50-3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br><br>조명우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시즌 두 번째이자 통산 세 번째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올해 국내외 대회에서만 8번째 우승을 기록한 그는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으며, UMB 이벤트랭킹에서도 처음으로 단독 1위에 올라 한국 3쿠션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br><br>조명우는 조별리그에서 2승 1패로 16강에 진출해, 다오 반 리(베트남), 최완영(광주), 에디 멕스(벨기에)를 차례로 제압하고 결승 무대에 올랐다. 특히 멕스와의 준결승전은 최근 세계선수권 준결승의 리턴매치로, 초반부터 46-29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다. 결국 21이닝 만에 50점을 완성해 50-39로 승리,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br><br>결승전에서도 경기 초반부터 흐름을 장악했다. 28-10으로 리드한 뒤 22이닝에서 연속 10득점을 몰아치며 25이닝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조명우는 김행직(전남·진도군청)과 함께 월드컵 3회 우승으로 한국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br><br>한편, SOOP은 이번 대회를 전 세계 당구 팬들에게 생중계와 다시보기(VOD)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했다. 모든 경기는 ‘SOOP 당구 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관련자료 이전 한국 U16 남자테니스대표팀, 2025 주니어 데이비스컵 최종 6위, 올해 대한테니스협회 집행부의 주니어 육성 프로젝트 성과 11-10 다음 제1회 제주시폴로연맹·인천광역시폴로연맹 회장배 대회 연일 개최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