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과 함께 성장" 그렇게 '감독'이 되어가는 김연경 작성일 11-10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리뷰] MBC <신인감독 김연경></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eubEjd87z"> <p contents-hash="ac403aed2c72aac5fe32a271a9e43c867ed7403d73afe43b190d4942498d61a6" dmcf-pid="Qd7KDAJ637" dmcf-ptype="general">[이준목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63ba00aded469b5acc905bbbffbcd76f7dec516030b9bc53f3bc9913b955eb25" dmcf-pid="xJz9wciPuu"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0/ohmynews/20251110113302253orsk.jpg" data-org-width="1280" dmcf-mid="4T4xSIcn7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ohmynews/20251110113302253orsk.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신인감독김연경</strong> 김연경</td> </tr> <tr> <td align="left">ⓒ MBC</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212e20d6ff5672fe135db9d6f188dd1d68da86ecb13b491456da820b78f31796" dmcf-pid="yXEsBuZv7U" dmcf-ptype="general"> 김연경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가 팀 생존을 좌우할 중요한 고비에 직면했다. 프로 강팀을 상대로 심지어 주전 3명을 잃은 채로 경기에 나서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김연경 매직'은 이뤄질 수 있을까. </div> <p contents-hash="fa9d6930260feebaa3765863d4868843cb58dfb6dfd4991eb9eb37af388ec293" dmcf-pid="WZDOb75T0p" dmcf-ptype="general">11월 9일 방송된 MBC <신인감독 김연경>에서는 프로 강호 안양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에 도전장을 던진 원더독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p> <p contents-hash="f459c2a5c9459810f4c117c6f245f555d31d45093478353cd91e31d1976e1824" dmcf-pid="Y5wIKz1y30" dmcf-ptype="general">앞서 원더독스는 실업 강호 수원특례시청을 상대로 다섯 번째 경기에 나섰다. 1세트를 25-19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한 원더독스는, 2세트에서도 수원의 블로킹 사이를 공략하라는 김연경의 전략이 적중하며 20-13으로 앞서나갔다.</p> <p contents-hash="bcf5fa1d8655d52e65436b775fa3da049069c9c979b9ad24725f5a5b4d309d0a" dmcf-pid="GulWPf7173" dmcf-ptype="general">하지만 원더독스는 서브 순서를 착각하는 어이없는 실수로 8초 서브룰을 위반하며 허무하게 실점을 허용했다. 여기에 구솔의 안테나 터치와 표승주의 서브범실까지 속출하며 수원에 추격을 허용했다. 긴장한 원더독스 선수들은 벤치의 눈치를 살폈지만, 아직 점수차가 있었던 탓에 김연경은 "웃을 수 있는 여유가 있어서 좋다"며 일단 불호령 대신 가벼운 농담으로 넘어갔다.</p> <p contents-hash="5816b0df62147fcf739d4a8c02996bde05178d90c7ffdfef086158b7b9001697" dmcf-pid="H7SYQ4ztpF" dmcf-ptype="general">인쿠시가 스파이크 공격에 이어 단독 블로킹까지 성공시키며 다시 흐름을 원더독스 쪽으로 반전시켰다. 마음이 급해진 수원의 오버네트 실책까지 나오면서며 2세트도 25-18 원더독스의 승리로 마무리했다.</p> <p contents-hash="d6d5af52b600d23e58dfee6071f8be7818df3f963af1a063f69f07db69442a5e" dmcf-pid="XzvGx8qF0t" dmcf-ptype="general">벼랑 끝에 몰린 수원은 3세트 초반 서브 득점과 상대 블로커를 이용한 쳐내기(터치아웃) 득점 등으로 공격루트에 변주를 주면서 반격에 나섰다. 원더독스도 자신감을 얻은 인쿠시를 적극 활용한 레프트 공격이 적중하면서 일진일퇴의 공방을 이어갔다.</p> <p contents-hash="23baea6f197aee67a6717deb13eced640127c6f009f3cca3fa9cdfce8a039d0e" dmcf-pid="ZqTHM6B3z1" dmcf-ptype="general">계속된 레프트 위주의 플레이로 인쿠시의 체력이 저하될 조짐을 보이자, 김연경은 이진과 윤영인을 투입하며 중앙 공격을 주문했다. 하지만 이진이 투입되자마자 불안한 서브와 수비 위치 실수가 속출하며 수원에 연속 실점을 내주고 분위기가 크게 흔들렸다.</p> <p contents-hash="de0772a9de06c61bef1dbdd32588738beacb6ed259b967bc1b4f86dde0e7ba80" dmcf-pid="5ByXRPb075" dmcf-ptype="general">표정이 굳어진 김연경은 작전타임을 불러 이진의 플레이를 강하게 질책했다. 여전히 점수차는 여유가 있었지만 '결과보다 과정'을 강조한 김연경은, 당장의 플레이가 성공하더라도 선수들이 훈련 때 약속한 플레이가 나오지 않으면 반드시 강하게 지적했다.</p> <p contents-hash="c22d9e2d76a24dd9ff67afeddfca84dcc9fa3a94fdbbbdb1585fa592c8150a7d" dmcf-pid="1bWZeQKpzZ" dmcf-ptype="general">이진은 스스로 답답한 마음에 눈시울을 붉혔다. "이러려고 온 게 아닌데, 더 잘하려고 온 건데 이게 맞나 싶었다"면서 "그래도 터닝포인트가 됐다. 그렇게 안 혼나게 해야겠다. 머릿속에 박혔다"며 분발을 다짐했다.</p> <p contents-hash="3b56c810a67bffd74ea2417cd5f8bff812d8bfe66723b4256f008b6aed2a3978" dmcf-pid="tKY5dx9UFX" dmcf-ptype="general">마음을 다잡은 이진은 상대 타이밍을 뺏는 토스로 수원의 수비를 따돌리고 윤영인의 득점을 도왔다. 기세를 되찾은 원더독스는 매치포인트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문명화의 쐐기 득점으로 3세트를 25-16으로 압도하고 세트스코어 3-0 셧아웃 완승을 거뒀다.</p> <p contents-hash="bae2d1aa8e15fccde8b8d2c1ed99dacdeb77700d9802690727ecba7fe6792080" dmcf-pid="F9G1JM2u3H" dmcf-ptype="general">이로써 원더독스는 창단 첫 연승을 거두며 3승 2패로 이제 1승만 더하면 팀 생존(과반승)이라는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김연경은 "트라이아웃부터 과정이 쉽지 않았는데, 선수들과 함께 계속 저도 성장하는 것 같다. 선수들한테 너무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p> <div contents-hash="5455b43e6402ab0de52af3af64657efac85af16f88c9a1ed7c5bc7869e62f069" dmcf-pid="32HtiRV77G" dmcf-ptype="general"> <strong>주전멤버 3명 빼고 프로 강팀 만난 원더독스</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0e3e3acab17f60402f35d1637a9f9776befd70519923d7d89de201bdd3d9c07e" dmcf-pid="081pgi6b3Y"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0/ohmynews/20251110113303553pkey.jpg" data-org-width="1280" dmcf-mid="6SG1JM2uu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ohmynews/20251110113303553pkey.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신인감독김연경</strong> 김연경</td> </tr> <tr> <td align="left">ⓒ MBC</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7b2cc8c94930ef7cca77020358eb10a7340c54648dde30001833ceae795488eb" dmcf-pid="p6tUanPK3W" dmcf-ptype="general"> 원더독스의 6차전 상대는 프로팀인 안양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였다. 김연경의 선수시절 마지막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던 숙적이자, 현재 원더독스의 주장 표승주의 친정팀이기도 했다. 김연경은 "지금까지 상대했던 팀들보다 가장 강한 팀이다. 그래서 조금 흥분된다. 우리 선수들이 얼마나 성장했고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많이 된다"며 승부사의 본능을 드러냈다. </div> <p contents-hash="ae5e0d370a77d5dfdbb4c6d10b466aea0d825c59e54c42becd4195d35ccf4fda" dmcf-pid="UPFuNLQ93y" dmcf-ptype="general">빅매치를 앞두고 원더독스에 뜻하지 않은 악재가 발생했다. 수원특례시청 소속인 김나희, 백채림, 윤영인이 해외경기 출전 일정으로 인하여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된 것. 프로 강팀을 상대하면서 졸지에 주전멤버를 3명이나 빼고 경기에 나서야하는 더욱 어려운 상황이 됐다.</p> <p contents-hash="fa19fcb898a8a734fa2963b11d4c56f2127ba11ac3daefa9c7fe4a15f53f47dd" dmcf-pid="uQ37jox27T" dmcf-ptype="general">표승주는 레드스파크스에서의 마지막 시즌을 마치고 FA 미계약 사태가 발발하며 강제 은퇴를 해야했던 아픔을 겪었다. 경기를 앞두고 표승주는 김연경과의 식사 자리에서 갑작스러운 은퇴 과정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p> <p contents-hash="5ae37ada629505cc88d64ab2c1659659ff0ea083784bd2ddc10d523128582a98" dmcf-pid="7x0zAgMVuv" dmcf-ptype="general">"사실 15년의 배구 세월을 관둔다는 게 쉽지 않았다. 너무 슬펐고 눈물이 났다. 그렇지만 은퇴는 내 선택이었다. 원더독스라는 좋은 기회로 인하여 다시 코트에 서게 된다면, 그때는 정말 잘 마무리하고 싶다."</p> <p contents-hash="c14b20fc478716b7d71ce7497987c618bc61932cf9c50eb294deefc4d5d9bfac" dmcf-pid="zMpqcaRfzS" dmcf-ptype="general">고희진 레드스파크스 감독은 "원더독스에 맞게끔 선발은 무조건 퓨처스(2군) 멤버들로 준비했다. 하지만 경기상황에 따라 주전급 멤버를 투입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고 감독은 "여유있게 다리도 꼬아가면서 지켜보겠다. 3대 0으로 우리가 이길 것"이라며 도발했다.</p> <p contents-hash="a3e6b5e626c71ff8afc1ef7a976fb7c9854007ef76138a64897fceaa6253bc2c" dmcf-pid="qRUBkNe4pl" dmcf-ptype="general">하지만 김연경은 "방심? 오히려 잘됐다. 만일 우리에게 지면 어떡하려고 그러나. 한번 골치 아프게 해드려야겠다"고 웃으며 여유롭게 받아쳤다. 한편으로 "오늘은 느낌이 좀 색달랐다. 3개월 전만 해도 이 구장에서 경기를 했는데, 많은 관중들의 함성속에서 뛰던 순간이 떠오르기도 했다"며 감회를 드러냈다.</p> <p contents-hash="4a25278ebe4196f682fafe1a9ac5c0f96113d3b208169ec3e928cc1b704c83e3" dmcf-pid="BeubEjd8Fh" dmcf-ptype="general">원더독스는 표승주-문명화-한송희-구솔-인쿠시-김현정-구혜인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1세트 초반 레드스파크스는 프로 준우승팀의 클래스를 과시하며 원더독스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U-21 국가대표이기도 한 신은지-곽선옥을 앞세운 레드스파크스의 매서운 공세가 이어졌다, 설상가상 표승주를 활용한 원더독스의 공격은 플레이 스타일을 너무 잘아는 옛 동료들에게 번번이 읽히며 저지당했다.</p> <p contents-hash="7a6c2ad40073d9fcfee8d705cb4ab08891d8f4219963aabd32ea773d5e4de437" dmcf-pid="bc8MvCkLUC" dmcf-ptype="general">원더독스는 한 점도 뽑지 못하고 8-0까지 일방적으로 끌려갔다. 작전타임에서 김연경은 "생각없이 하냐 지금. 쉬운 거부터 우선하라. 뭐가 겁나"라며 위축된 선수들을 강하게 독려했다.</p> <p contents-hash="afb911285fdbb3e3e36a8419b12c586df7c5c5711f569c362ac969f31a90eb1c" dmcf-pid="Kk6RThEozI" dmcf-ptype="general">원더독스는 인쿠시의 중앙 후위 연타 공격으로 간신히 첫 득점에 성공했다. 김연경은 경기를 앞두고 레드스파크스의 미들 공격이 거의 없다고 분석하고, 사이드 수비에 집중하여 투블로킹을 만드는 전략을 구상했다. 김연경의 전략이 적중하면서 원더독스는 블로킹으로 연달아 레드스파크스의 공격을 저지했다. 여기에 문명화의 서브 득점까지 터지면서 내리 4점에 성공한 원더독스는 5-10으로 레드스파크스를 추격하기 시작했다.</p> <p contents-hash="60d4582074849527812e1bba415cf036bd2a560d9a1b763300c922a42799d165" dmcf-pid="9EPeylDgzO" dmcf-ptype="general">'작은 거인' 한송희의 활약이 돋보였다. 172cm로 공격수로서는 최단신인 한송희는 항상 신장이 약점으로 거론되었던 선수였다. 하지만 트라이아웃에서 한송희의 다재다능함을 눈여겨본 김연경은 "리시브형 라이트(수비와 리시브에 집중하는 라이트 아포짓 스파이커)로 키우자"는 복안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39156d00678a6f6bc163a885d466c87be66852482331d6b5820350ce73b00f77" dmcf-pid="2DQdWSwa7s" dmcf-ptype="general">한송희가 공격과 수비에서 맹활약하며 표승주의 부진을 메우면서 원더독스는 어느새 2점 차까지 바짝 추격했다. 또한 김연경은 그동안 공격시도 횟수가 적었던 중앙 백어택을 활용할 것을 선수들에게 주문했다. 표승주의 백어택 공격이 블로커 터치아웃을 유도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서 인쿠시가 상대의 블로킹을 피하여 센스있는 크로스 스파이크를 적중시키며 마침내 원더독스가 11-11로 첫 동점을 만들어냈다.</p> <p contents-hash="3af43f53df13444c001b28b98180a393158467bc442dccc2592bddd873d8ce4f" dmcf-pid="VwxJYvrNzm" dmcf-ptype="general">경기 흐름이 팽팽하게 진행되자 고희진 감독은 결국 국가대표인 주전 박혜민을 투입했다. 레드스파크스는 박혜민의 서브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이어갔다. 원더독스는 리베로 구혜인이 상대 공격수들의 스파이크 패턴을 간파하고 연이어 호수비를 펼치면서 레드스파크스를 끈질게 괴롭혔다.</p> <p contents-hash="92a705d2a56dbf347ddad6d4ff908b3e8966c393c4a9d247b3c942311ff4aa07" dmcf-pid="frMiGTmj3r" dmcf-ptype="general">레드스파크스가 도망가면 원더독스가 바로 따라붙는 양상으로 경기가 전개됐다. 레드스파크스 전다빈의 스파이크가 라인아웃이 되면서 21-20으로 경기 후 첫 역전에 성공했다.</p> <p contents-hash="23a8fd96f0f7d85283b24528a679c4ed20f72e3bb2e7e78eb6d1c41174edb17b" dmcf-pid="4mRnHysA3w" dmcf-ptype="general">아쉬운 인쿠시의 서브 범실이 나오며 흐름이 끊긴 원더독스는 수비에서 블로킹 타이밍을 놓치고 신은지에게 실점하며 재역전을 허용했다. 이에 김연경은 다시 한번 파이프(중앙백어택) 공격을 주문했다.</p> <p contents-hash="2f373a6a02f99aa8db72e6df64659100caa72bf7d8d4132e9b7146465b32c07e" dmcf-pid="8seLXWOcpD" dmcf-ptype="general">구혜인의 리시브과 이진의 토스에 이어 인쿠시의 백어택이 레드스파크스 진영에 내리 꽂혔다. 그런데 심판은 라인아웃을 선언했다. 김연경은 곧장 VAR 판독을 요청했고 아슬아슬하게 공이 라인을 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되어 원더독스의 득점이 인정됐다. 이어진 상황에서는 표승주가 네트 터치 판정을 받았으나 다시 한번 비디오 판독으로 오심이 인정되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p> <p contents-hash="e70163a34b0b2929131dec3f302ccbbaf05e4081fc02c4c45f37fd1311ea5b55" dmcf-pid="6OdoZYIk3E" dmcf-ptype="general">하지만 레드스파크스가 곽선옥의 공격이 성공하면서 24-23으로 먼저 세트포인트를 선점했다. 첫 세트를 내줄 위기에 놓인 원더독스는 다시 인쿠시를 활용한 후위 백어택으로 반격을 시도했다. 과연 원더독스는 이번에는 프로팀의 벽을 넘을 수 있을까.</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경림, 최진혁 데뷔 위해 '오피스텔→용돈'까지 지원했다 ('미우새') 11-10 다음 '신혼' 곽튜브, "유튜브 수익? 예전만 못해"…결혼 후 솔직 고백 ('라디오쇼')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