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김정미·서지연의 칼끝, ‘월드컵 정상’ 찍다 작성일 11-10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 월드컵 결승서 헝가리에 45-39 승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11/10/0000087409_001_20251110114209968.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여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의 윤소연, 서지연, 김정미, 전하영(왼쪽부터)이 2025 알제리 알제 남녀 사브르 국제월드컵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펜싱협회 제공</em></span> <br> 안산시청의 김정미와 서지연이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의 시즌 첫 월드컵 금메달 획득을 이끌었다. <br> <br> 한국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알제리 알제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여자 사브르 월드컵 단체전에서 헝가리를 45대39로 제압, 정상에 올랐다. <br> <br> 한국은 김정미·서지연, 전하영(서울특별시청), 윤소연(대전광역시청)으로 구성됐다. <br> <br> 한국은 16강에서 베네수엘라를 45대29, 8강에서 독일을 45대37, 준결승에서 프랑스를 45대43으로 차례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br> <br> 결승전에서는 중국을 꺾고 올라온 헝가리를 상대로 초반부터 리드를 잡아 흔들림 없이 승리를 완성했다. <br> <br> 특히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은메달 멤버인 최세빈(대전광역시청)이 부상으로 대표팀을 떠난 위기 속에서도 새 시즌 새 멤버들이 똘똘 뭉쳐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점이 고무적이다. <br> <br> 전날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전하영은 단체전 금메달까지 품으며 대회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br> <br> 이현수 안산시청 감독은 “김정미, 서지연 모두 잔부상을 안고 대회에 참가했는데 그 부분을 정신적으로 이겨낸 것이 대견하다”며 “기술적인 부분은 지난 시즌을 토대로 영상 분석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공격 시 장점인 정교함을 토대로 과감한 움직임을 더해보라고 조언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훈련도, 학업도 최선'…체육회, 수능 앞둔 국가대표 선수 격려 11-10 다음 경륜·경정, 발달장애인 복지 향상 공로로 감사패 받아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