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 女 사브르, 월드컵 단체전 우승…전하영, 2관왕 달성 작성일 11-10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결승전서 헝가리 제압…시즌 첫 대회서 쾌거<br>남자, 8강전서 탈락…오상욱, 개인전 동메달 획득</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1/10/0008594464_001_20251110115014641.jpg" alt="" /><em class="img_desc">시즌 첫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의 윤소연, 서지연, 김정미, 전하영(왼쪽부터). (대한펜싱협회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여자 펜싱 사브르의 간판 전하영(서울시청)이 시즌 첫 월드컵에서 2관왕에 올랐다.<br><br>전하영과 윤소연(대전시청), 서지연, 김정미(이상 안산시청)로 구성된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알제리의 수도 알제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월드컵 여자 단체전에서 헝가리를 45-39로 제압, 우승을 차지했다.<br><br>이로써 전날 여자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던 전하영은 시즌 첫 월드컵에서 2관왕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br><br>한국은 부전승으로 16강에 오른 뒤 베네수엘라를 45-29로 완파하며 8강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는 독일을 45-37로 꺾었으나, 준결승에서 만난 프랑스에는 45-43 진땀 승리를 거뒀다.<br><br>결승전에서 한국은 매 라운드 승리를 하면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고, 마지막 주자 전하영이 침착하게 마무리해 금메달을 획득했다.<br><br>남자 대표팀은 8강전에서 AIN(개인중립자격선수)팀에 44-45로 아쉽게 패하며 탈락했다.<br><br>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총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고, 남자 개인전에서는 1년 만에 대표팀에 돌아온 오상욱(대전시청)이 남자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관련자료 이전 '세계 1위 탈환' 알카라스, ATP 파이널스 첫 우승 향해 산뜻한 출발 11-10 다음 이 또한 '스턴건' 김동현의 위엄! '韓 파이터에 UFC 챔피언 벨트까지'...'밴텀 최강자' 메랍, '신성' 유수영과 역대급 친분+훈련 진행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