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파트너 코어위브, AI 열풍 속 주가 급락…인수 무산에도 성장 기대 '유효' 작성일 11-10 4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코어사이언티픽 인수 무산 여파 속 3분기 실적 주목…수주 잔고 80조원 돌파 전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6R0wefzgk"> <p contents-hash="0447ba7e9c762be0e6de7e4a866f39d7a09007b3d35c1bbe5646d157dd052459" dmcf-pid="bPeprd4qoc"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한정호 기자)<span>엔비디아의 투자를 받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기업 코어위브가 최근 주가 급락과 인수 무산 등 악재를 맞았다. 다만 AI 인프라 시장의 확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중장기 성장 기대감은 여전히 남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span></p> <p contents-hash="16423c03a44b592748cfeed3a3b13209162a2f9f6b80506cbf585341419e962e" dmcf-pid="KQdUmJ8BaA" dmcf-ptype="general">10일 미국 증권가와 외신 등에 따르면 코어위브 주가는 최근 한 주 동안 20% 이상 하락했다. AI 관련주의 평가가치가 지나치게 높아졌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50a585ce1af066ac2d38e133cc9f4777fd39a1c07ebcce3d74114658c4d8db58" dmcf-pid="9xJusi6bjj" dmcf-ptype="general">코어위브는 최근 90억 달러(약 13조원) 규모로 암호화폐 채굴기업 코어사이언티픽 인수를 추진했지만 주주 반대로 무산됐다. 두 차례 시도 끝에 인수 계획이 좌절되면서 회사의 사업 확장 전략에 제동이 걸렸다는 평가가 나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929ccf4fe32c7b442a39f647dfa719c5ae874f08153b0591cadab985a6f7027" dmcf-pid="2Mi7OnPKc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코어위브 공식 유튜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0/ZDNetKorea/20251110115415545pwim.jpg" data-org-width="640" dmcf-mid="qULqCox2N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ZDNetKorea/20251110115415545pwi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코어위브 공식 유튜브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312d91c39a20f74ec1263223bcf3a97629334a871ed0e6764179ceb70d7be12" dmcf-pid="VDORtIcnoa" dmcf-ptype="general"><span>코어위브는 2017년 암호화폐 채굴로 출발해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AI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으로 전환했다. 현재 오픈AI·마이크로소프트·메타 등 주요 빅테크 기업에 AI 연산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span></p> <p contents-hash="6e358878f148d687f74910eab6743b9b7c3b595d1d40255c5be45b257a94131e" dmcf-pid="fwIeFCkLag" dmcf-ptype="general">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한 12억 달러(약 1조7천400억원)를 기록했으며 수주 잔고는 301억 달러(약 43조원)에 달했다. 3분기에는 오픈AI와 메타, 엔비디아와의 추가 계약으로 수주 잔고가 560억 달러(약 81조원)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2259f5992f984e7aaafd884b5dcab1cb6e201aa1c72777f9ad757b20908967e1" dmcf-pid="4rCd3hEoko" dmcf-ptype="general">엔비디아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도 주목받고 있다. 엔비디아는 코어위브 지분 약 7%를 보유하고 있으며 GPU 공급과 데이터센터 협력도 확대 중이다. 코어위브는 엔비디아의 최신 GPU를 우선적으로 공급받는 엘리트 퍼스트 파트너로 지정돼 있다.</p> <p contents-hash="0aec3ba75313b008ddf25ae5804f9046d4d81f5c2e222fb6df76ba5b77526588" dmcf-pid="8mhJ0lDgjL" dmcf-ptype="general">다만 공격적인 투자와 차입 확대가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코어위브는 올해 200억 달러(약 29조원) 이상을 AI 데이터센터 확충에 투입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2분기 순이자비용이 전년 대비 300% 증가한 2억6천700만 달러(약 3천882억원)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037a284d388b92de535bdc50602401891ebbf34cb299ce868daed4f9b00f082d" dmcf-pid="6slipSwaon" dmcf-ptype="general">월가에서는 코어위브가 단기 수익성보다는 시장 점유율 확대에 집중하는 전략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39d4ef83eec3bea450cd9d4f46112a5a8f7379576a076234c011d55a89c7564e" dmcf-pid="POSnUvrNci" dmcf-ptype="general">코어위브는 오는 11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월가에서는 코어위브의 3분기 매출을 13억 달러(약 1조8천905억원)로 예상 중이며 고객 다변화가 진행되는 내년부터 손익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p> <p contents-hash="279ebb48601d7907901bd39db061a6157d0bfa38f49714b120db901841534603" dmcf-pid="QIvLuTmjNJ" dmcf-ptype="general">한 미국 증권가 애널리스트는 "AI 인프라 시장의 성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며 코어위브는 엔비디아와 함께 이 시장의 핵심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단기 조정은 있을 수 있으나 장기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844e6e14c468deb3441437d2c9126cb2ecce1a7349a29345f9e1a2f13741b42" dmcf-pid="xCTo7ysAod" dmcf-ptype="general">한정호 기자(jhh@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파 없고 일교차 큰 수능, 얇은옷 여러겹 입으세요…시험장별 날씨도 제공 11-10 다음 사상 첫 롤드컵 3연패·V6 달성한 T1…e스포츠계 전설 우뚝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