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4연승 달린 봉핌의 콜아웃 “코빙턴 도망가지 마라” 작성일 11-10 23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1/10/0000726596_001_20251110133111192.jpg" alt="" /></span> </td></tr><tr><td> 사진=UFC 제공 </td></tr></tbody></table> <br>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에서 4연승을 질주 중인 브라질 파이터 가브리엘 봉핌이 콜비 코빙턴을 향해 도전장을 내밀었다.<br> <br> 봉핌(19승1패)은 9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봉핌 vs 브라운’ 메인이벤트에 출전, 랜디 브라운에게 2라운드 1분40초 니킥에 의한 KO승을 거뒀다. 펀치 싸움 과정에서 거리가 붙자 왼손으로 뒷목을 제압하고 바로 니킥을 꽂아 넣었다.<br> <br> 경기 초반부터 쌓아둔 카프킥이 주효했다. 봉핌은 경기 초반부터 브라운의 종아리에 강력한 킥을 찼고, 브라운은 눈에 띄게 고통스러워했다. 레그킥 때문에 봉핌과 거리를 두고 싸우는 게 불편해진 브라운은 2라운드에 펀치 싸움에 나섰고 거리가 가까워졌다. 봉핌은 이를 이용해 넥클린치에 이은 니킥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br> <br> 봉핌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카프킥이 주효할 거란 걸 알았다”며 “카프킥으로 대미지를 주면 니킥을 맞힐 기회가 따라나올 거란 걸 알았다”고 경기 전략을 설명했다.<br> <br> 일각에서 제기된 KO 판정이 일렀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고개를 저은 봉핌이다. 브라운이 니킥을 맞고 뒤로 쓰러지자 심판은 바로 경기를 중단했다. 브라운은 일어나서 억울하다고 항의했다.<br> <br> 봉핌이 다음 상대로 원하는 건 UFC 웰터급 랭킹 10위 코빙턴이다. 봉핌은 “콜비, 그만 도망쳐라”라고 외치며 “널 랭킹에서 삭제할 기회를 달라”고 도발했다. 코빙턴은 전 UFC 웰터급 잠정 챔피언 경력을 갖춘 이다. 한국 MMA 레전드인 김동현의 커리어 마지막 상대이기도 하다.<br> <br> 코빙턴은 브라질 UFC 파이터들에게 있어 ‘숙적’에 가깝다. 과거 브라질에서 데미안 마이아와 싸운 뒤 브라질 국민 전체를 도발한 바 있다. 봉핌은 지난 7월에도 스티븐 톰슨을 꺾고 다음 상대로 코빙턴을 요구했다. 봉핌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콜비는 웰터급을 정체시키고 있다”며 “내가 그를 은퇴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br> 관련자료 이전 민주당, 게임특위 2기 출범…"게임은 산업이자 문화, K콘텐츠의 중심축” 11-10 다음 '86만 구독' 한혜진 유튜브, 코인 방송 송출 후 삭제 "황망한 마음"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