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연 '시험선' 2019년 개통 이래 無사고 작성일 11-10 4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nmatIcnn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5f3eae27223d37f55b48a1fe3515074ed2f0623087fe0542a2a2d9c4c98ac1" dmcf-pid="9LsNFCkLd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4호선 차량 시험이 시험선에서 시행되고 있다. 철도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0/dongascience/20251110134551397csgn.png" data-org-width="635" dmcf-mid="bowo5sjJJ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dongascience/20251110134551397csgn.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4호선 차량 시험이 시험선에서 시행되고 있다. 철도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ea53a8d695ceb5465e8ae8a31e9b68aeb96872bc618e6f52c0996fe50473d40" dmcf-pid="2oOj3hEoi9" dmcf-ptype="general">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은 국내 최초로 철도 시험과 연구개발을 위해 건설된 전용 시험선로인 '철도종합시험선로(시험선)'를 2019년 5월 개통 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p> <p contents-hash="507ed85a69df67c0ca5e6053e3a90407f9f8ceecd5fba2b94910a7f446e4b166" dmcf-pid="VgIA0lDgeK" dmcf-ptype="general">철도연에 따르면 11월 현재 기준으로 시험선 사용일정은 2027년까지 70% 이상이 이미 확정될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 2025년 10월까지 누적 시험 2만 시간을 넘어섰다.</p> <p contents-hash="c12ca90ef5da653648c16830f46fc76fb783a71c727d27c16e91b9ef8d18cc4e" dmcf-pid="faCcpSwaib" dmcf-ptype="general">시험선에서 진행된 대표적인 첨단 철도기술 시험은 차세대 열차제어 기술인 유럽형 열차제어시스템인 'ETCS L3'급 시스템을 기반으로 성능을 더 높인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인 'KTCS-3' 열차시험과 자율주행 열차 제어시험이다. 현재 수소연료전지 열차시험과 5G 기반 철도통신시험 등이 진행 중이다.</p> <p contents-hash="5987bc46d3dad45f895275f5440861da99c2160a9a71e860afd805f60d9aaffa" dmcf-pid="4NhkUvrNdB" dmcf-ptype="general">이밖에 시험선에서 서울 4호선, EMU-150, GTX-A 차량 형식시험 등이 수행됐다. 서울5호선 신조차량 형식시험, 특수차 시험 등이 진행되고 있다. 철도연은 시험선을 기반으로 해외 건설사업 수주와 수출차량 시험을 지원하며, 국내 철도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41b9733b547b70600fa350a1efb3a6c84b9e4ed4e12ba343820e3fe58926d965" dmcf-pid="8jlEuTmjnq" dmcf-ptype="general">철도연은 대표적으로 시험선 준공 실적을 바탕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약 ,500억 원 규모의 싱가포르 시험선 건설 사업을 2020년 4월에 국내 기업이 수주하도록 지원했다. </p> <p contents-hash="751d9f34986087f2f5910e42ebb51f9c8116804a2debfdcdbcaa139613df200f" dmcf-pid="6ASD7ysAez" dmcf-ptype="general">또한 호주로 수출하는 2층 전동차(현대로템, 8894억 원 규모) 시험을 지원했으며 싱가포르 경전철 수출 차량(현대로템, 3586억 원 규모) 시험도 진행 중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지역의 대중교통을 총괄하는 기관 라메트로(LA METRO) 수출 차량(현대로템 8845억 원, 우진산전 2870억 원 규모) 시험이 예정돼 있다. </p> <p contents-hash="bd8a5135e90c5a0ca009098367a42d746faf1a77cbe9caea63b0ee77933d81b9" dmcf-pid="PcvwzWOce7" dmcf-ptype="general">철도연은 시험선에 2023년 6월 DC 750V 제3궤조(4.2km) 구간을 새로 설치했다. 시험선에서 국내 전력 급전 방식인 AC 25kV, DC 1500V에 더해 모든 열차 전력 방식의 시험이 가능해졌다. 또한 DC 1500V 직류구간을 확장해 2026년부터 시험선 전 구간에서 DC 차량시험이 가능해진다.</p> <p contents-hash="637f679d46f9965b515e51215edf6ede0f440ee050cf4707cf3b08f7896cceab" dmcf-pid="QcvwzWOcLu" dmcf-ptype="general">시험선에 시험 편의성 향상과 사용자 안전 확보를 위해 검수고와 측선의 일종으로서 차량을 일시 유치하는 선로인 '유치선' 설치를 확정했다. 향후 주행 레일 옆에 평행 부설로 설치돼 전동차에 전기를 공급하는 레일인 '제3궤조'를 연장(기존 4.2km→9.2km)할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d7afb8e95b159ff46079655f6745e2d4ce6909c4e14b5b3fbcee670f4aba9aa5" dmcf-pid="xkTrqYIkeU" dmcf-ptype="general">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적 우위 확보와 철도 디지털 전환(DX) 기술 선도를 목표로 인공지능과 디지털(AX-DX) 융합 시험선 운영 플랫폼 구축도 예정하고 있다.</p> <p contents-hash="941912ce6e0583a96ddb5e3353561f604b64a5ec18e0bb7f87b68168907d4c73" dmcf-pid="y7QbDRV7Jp" dmcf-ptype="general">최용석 철도연 오송시험선운영실장은 “시험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과 개선 요청을 적극 반영해 운영 효율성과 시험 편의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며 “시험선을 찾는 기업들이 기술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e0ae03bde90c7d4e6b32880be202eb6ef2f3c5f4b853ee88a6a24555397900f" dmcf-pid="WzxKwefzd0" dmcf-ptype="general">사공명 철도연 원장은 “철도종합시험선로는 단순한 시험 시설이 아닌 철도산업의 미래를 결정짓는 전략적 인프라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연구기관이 신뢰할 수 있는 실증 기반을 제공하고 한국 철도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550e1c6b33d7a2973020b69d0107aec9e0ea120d41d948feff698d578001694" dmcf-pid="YqM9rd4qn3" dmcf-ptype="general">[이채린 기자 rini113@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주우재, 억울한 의심 받자…내돈내산 플렉스 “추접스러운 사람 아냐” 11-10 다음 알카라스, ATP 파이널스 첫 경기 승리...단 1주일 만에 1위 탈환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