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아시아양궁연맹 명예회장 추대 작성일 11-10 2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김우진, WAA 선수위원회 분과위원에 선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1/10/0008594860_001_20251110140620291.jpg" alt="" /><em class="img_desc">아시아양궁연맹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정의선 회장(과)과 선수위원회 분과위원으로 선출된 김우진. (대한양궁협회 제공) /뉴스1 ⓒ News1</em></span><br><br>(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이 아시아양궁연맹(WAA) 명예회장에 올랐다.<br><br>대한양궁협회는 "지난 8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린 2025 WAA 총회에서 정의선 회장이 WAA의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면서 "정몽구 명예회장에 이어 정의선 회장도 명예회장으로 공식 추대돼 최초로 부자가 나란히 명예회장직을 맡게 됐다"고 10일 밝혔다.<br><br>지난 2005년 WAA 회장에 오른 정의선 회장은 5연임 하며 20년 동안 WAA를 이끌었다.<br><br>정 회장은 재임 동안 아시아 양궁의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 국제 교류 확대, 공적개발원조(ODA) 기반 저개발국 지원 프로그램 강화 등을 주도하며 아시아 양궁의 경쟁력과 위상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br><br>더불어 이번 총회에서는 한국 출신 4명이 분과위원으로 선출됐다.<br><br>한국 출신 분과위원은 △선수위원회 김우진(청주시청), △코치위원회 임동현 코치(한국체육대학교), △타겟양궁위원회 한승훈 감독(현대제철), △의무·과학위원회 김영숙 박사(한국스포츠과학원) 등 총 4명이다. 이들은 2029년까지 4년 동안 아시아 대륙 개발 프로그램, 지도자 교육, 경기·기술 정책, 스포츠 과학 등 분과별 핵심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br><br>대한양궁협회는 “이번 결과는 한국 양궁의 국제 기술력과 행정 역량이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다. 향후 아시아 양궁 발전 논의에서 한국의 역할과 발언권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의미를 전했다.<br><br>이어 "아시아양궁연맹이 더욱 견고한 국제 행정 체계를 구축하고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새롭게 선출된 분과위 위원들과 함께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관련자료 이전 [공식발표]"성공적 임기"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 아시아양궁연맹 명예회장 추대…韓 양궁 위용 'WAA 분과 위원 4명 배출' 11-10 다음 [인터뷰] ‘당신이 죽였다’ 전소니 “은수에게 보답하고 싶었죠”...왜?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