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니 "흥행·성과 두렵기도…넷플릭스의 딸? '애착인형' 되고파" 작성일 11-10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N인터뷰]②</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OGzsi6bZ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a6a31bc587b50cb30865ea08d463770943bb26641eb1ee42e0b215ac2af3e40" dmcf-pid="GIHqOnPKZ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당신이 죽였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0/NEWS1/20251110141131869tikn.jpg" data-org-width="1000" dmcf-mid="Wpbe1OAi1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NEWS1/20251110141131869tik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당신이 죽였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433239d108108d190358333558e003e8090435d0b388a5f8277c9e95512f3c7" dmcf-pid="HCXBILQ9Xz"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전소니가 '흥행'과 성공에 대한 부담감을 느낀다면서도, 의미 있는 작품을 선보이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고 했다.</p> <p contents-hash="7a7e8f56f29f2472d6a178b578dd1433dcc0cdf0bdb4f496f5e7154ab232f8a1" dmcf-pid="XhZbCox2Y7" dmcf-ptype="general">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 드라마 '당신이 죽였다'의 주인공 전소니는 10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가졌다.</p> <p contents-hash="adaa8f8259618dfa50a8525ea0c3138f8f8a39232c6b680d4a6210d51f585418" dmcf-pid="Zl5KhgMVtu" dmcf-ptype="general">지난 7일 공개된 '당신이 죽였다'는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인을 결심한 두 여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p> <p contents-hash="0218b81f4b6818d54b160001ce6041e525acf6a6f1f5ae00d7273b6fe66f362b" dmcf-pid="5bxABGCEtU" dmcf-ptype="general">전소니는 극 중 백화점 명품관 VIP 전담팀에서 일하는 조은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은수는 과거의 상처를 껴안은 채 하나뿐인 단짝 친구 조희수(이유미 분)를 구하기 위해 끝까지 싸우는 인물로, 전소니는 차분하고 이성적인 겉모습 뒤에 감춰진 인물의 불안과 트라우마를 섬세한 표정 연기와 절제된 감정선으로 드러내 호평을 받았다.</p> <p contents-hash="9fb628aca426d3b5fef3ddf6fb3021a2776d7a7d909dfb8bba2804faf6481de0" dmcf-pid="1KMcbHhDtp" dmcf-ptype="general"><strong><【N인터뷰】①에 이어></strong></p> <p contents-hash="4eb19fff22940b443d5559e8c0536a6bba9d46a79ee3282590292a6a048c829c" dmcf-pid="t9RkKXlwt0" dmcf-ptype="general"><strong>-주연작이 쌓일수록 흥행에 대한 책임감도 느낄 것 같다.</strong></p> <p contents-hash="cdcf9dfe86736c0b6468b9f890beefda72cf0d716e688047b55493fc2f4f0bda" dmcf-pid="F2eE9ZSr13" dmcf-ptype="general">▶연연하게 되고 두렵다. 그러다가도 작품을 선택할 때는 또 까먹는다. 촬영이 진행될 때는 모르다가, 후반 작업 중에는 작품과 떨어져 있게 되지 않나. 그럴 때 (부담감이) 다가온다. 아직은 대단히 성공적인 성과를 만들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성과보다는 내 삶을 내 시간을 다 쓰는 작품을 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결과가 속상할 때도 있지만, 그것 말고 다른 것도 있었다고 (스스로) 위로할 수 있을 것 같다.</p> <p contents-hash="308e450456f6a28030f8fd45cf75451c30978297908f9198da8c0b9621c4f2eb" dmcf-pid="3VdD25vmHF" dmcf-ptype="general"><strong>-'당신이 죽였다'가 상당히 어두운 소재인 만큼, 부담도 컸을 것 같다.</strong></p> <p contents-hash="52f413f0944d58ab3e6adadb90413c7d4935c1a66c836bbda933448bc8313f50" dmcf-pid="0fJwV1TsXt" dmcf-ptype="general">▶우리 이야기를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을까 두렵기도 했지만, 어둡고 밝은 소재인지를 떠나서 (흥행은) 항상 두렵다. 작품을 선택할 때까지는 아예 가늠할 수가 없다. 작품이 만들어지는 동안 너무 많은 요소가 영향을 미친다. 한 사람, 한 파트가 모든 걸 책임질 수 없는 작업이어서 다행이라고 느끼기도 한다. 그래도 이 작품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용기가 되길 바랐다. 이 장르를 보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를 위해 선택하고, 하고 싶은 대로 하는 이야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했다. 일단 내가 보고 싶었다.</p> <p contents-hash="2e59d1fd7f8237757ea097a853fc3ed6c39539b4af96c51a78fd1b430dbf9842" dmcf-pid="p4irftyOX1" dmcf-ptype="general"><strong>-성과를 만들어본 적이 없다고 했는데. </strong> ▶많은 분이 (이유미가 연기한) 강남순 캐릭터를 좋아하시더라. 배우로서는 그런 캐릭터가 있는 게 너무 기분 좋은 일인 것 같다. 부러웠다. 허구에 있는 인물이지만 그래도 보고 싶어 하고 반가워하는 게 기쁜 일일 것 같다.</p> <p contents-hash="f9fa43664dfb0c58656fd0a946b794cac2e3c643f2fa1ec9dac3f2da68958a80" dmcf-pid="U8nm4FWIY5" dmcf-ptype="general"><strong>-이유미와의 호흡은 어땠나. 여성 연대 서사의 작품을 연기했다.</strong></p> <p contents-hash="d944d4e846ded4f24cc50a932df4ed3b66dbc3cb05e82bbf31a5f156f80c7568" dmcf-pid="u6Ls83YCXZ" dmcf-ptype="general">▶이런 이야기를 연기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이야기 속에서 누군가를 위해서 행동하는 연기를 할 수 있어서 기뻤다. 공감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작품을 만나서 은수로서 살 수 있다는 게 감사했다. 유미는 사람 자체가 파릇파릇하고 생기 넘치는 사람이다. 처음 만났을 때 온도가 다른 느낌이었다. 표현하기 어려운데 적극적이고 건강한 에너지가 있는 친구다.</p> <p contents-hash="fd2cc38bb96b6881c048b356c213f873bff79cd2c5e73251cd155e7d0e11b84f" dmcf-pid="7PoO60Gh5X" dmcf-ptype="general"><strong>-넷플릭스에서 연속으로 네 작품을 선보인다. '넷플릭스의 딸'이라는 말도 있는데.</strong></p> <p contents-hash="30bc6864fdf45657923d9d38fa82cd6bf21f2712931a3fe0847e8729d5ade36d" dmcf-pid="zHuPGDoM5H" dmcf-ptype="general">▶딸, 아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아무도 없는 걸 하고 싶다. (웃음) '넷플릭스의 애착인형?' 하고 싶다. 제가 있으면 안심이 되는 그런 것으로. (웃음) 작품에 들어갈 때 많은 걸 고려하지는 못한다. 이야기와 인물만 생각하는 편이다. 넷플릭스와 조금 친해졌구나 싶을 때는 홍보할 때다. (웃음) 제작발표회나 여러 행사를 할 때 덜 어색한 정도다.</p> <p contents-hash="be762822c69f2a6e7c7b8150850c10e805ddc1330f50332a46c5e5c7d1b49200" dmcf-pid="qX7QHwgRGG" dmcf-ptype="general">ichi@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소니 "가정 폭력, 멀리 있는 일 아냐…위로 전하고파" [N인터뷰]① 11-10 다음 박보영, 다시 전성기…포근 미소 비하인드컷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