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클라우드 3사, 3분기도 ‘성장엔진’…AI·GPU 수요 힘받나 작성일 11-10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클라우드 3사 3분기 실적 나란히 상승<br>KT·NHN, 클라우드 매출 성장 두자릿수<br>네이버, GPUaaS 신규 매출로 선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BJHqYIksg"> <p contents-hash="d9b34bc40b9d34d3601deb463c9409ce44dc94ad87011c6fdd0e5a0c69c18985" dmcf-pid="bbiXBGCEro"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권하영 기자] 국내 클라우드 3사가 올해 3분기에도 그룹사 성장 엔진 역할을 했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사업 수요 확대에 힘입은 결과다. 최근 엔비디아가 5년간 26만장의 그래픽처리장치(GPU) 국내 공급을 확약하며 수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566f99b1f035a45f7558d117bcf064c9bafb81ee531c57106afbc3bc2fddf2" dmcf-pid="KKnZbHhDD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미지=AI 생성"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0/Edaily/20251110142450833muer.jpg" data-org-width="670" dmcf-mid="qEdGzWOcD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Edaily/20251110142450833mue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미지=AI 생성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2b2c4baacb8b93f953ef43fb50c88bcbe1f5755c3b07b4fccc00e71fd604514" dmcf-pid="99L5KXlwwn" dmcf-ptype="general"> <strong>KT·NHN, 클라우드 매출 두자릿수 성장</strong> </div> <p contents-hash="3c704db6b6fdc6d76029a45b9355783cddc234cf85189bd728e17aa50e2208d3" dmcf-pid="22o19ZSrwi" dmcf-ptype="general">10일 네이버·KT·NHN의 2025년 3분기 실적에 따르면, 각사 클라우드 관련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모두 성장했다.</p> <p contents-hash="8e030fca27b0c937bcdc1492eeac3824b519dae557ec22d65fa5375afd98d109" dmcf-pid="VVgt25vmIJ" dmcf-ptype="general">KT클라우드는 타사와 달리 데이터센터 임대(코로케이션) 사업까지 포함하고 있어 매출 성장세가 가장 컸다. 3분기 2490억원 매출로 작년 동기 대비 20.3% 증가세를 달성했다.</p> <p contents-hash="ef2522ac7e0aece47f4f3a3b18f2353cf2f195906a1cb66b6bcf00d11e6479f4" dmcf-pid="ffaFV1TsId" dmcf-ptype="general">회사는 두자릿수 성장 배경으로 코로케이션 매출 증가와 클라우드 공공부문 수주 확대를 꼽았다. 현재까지 확보한 수도권(목동·용산 등) 8개소와 비수도권(김해·송정 등) 8개소 데이터센터를 바탕으로, 이번 분기 글로벌 고객사 및 대기업 신규 매출을 끌어내며 전분기와 비교해서도 12.4% 성장률을 기록했다.</p> <p contents-hash="9a03fa8b7796ff46412cf8037e249f71f03490031d3c964b6e34a2351d558fd3" dmcf-pid="44N3ftyOEe" dmcf-ptype="general">KT클라우드는 코로케이션 사업과 클라우드 사업 매출을 분리해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성능컴퓨팅 지원사업’에 GPU를 공급하는 공공사업을 수주하며 클라우드 사업 역시 매출이 큰폭 성장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6f51004d692752a2b22623260078e684ba7c9fb0f97dd0ea188524214fec453e" dmcf-pid="88j04FWIDR" dmcf-ptype="general">NHN클라우드는 공공 클라우드 전환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며 KT 다음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p> <p contents-hash="6a3bedae33cf2db13a649cf4fea5124a6b451ea849221e8160f70298bb5e824c" dmcf-pid="66Ap83YCwM" dmcf-ptype="general">NHN클라우드가 주축인 NHN 기술 부문 3분기 매출은 11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로도 7.0% 상승했다. NHN클라우드 별도 매출은 같은 기간 12.0%, 16.5% 성장했다. 이는 공공 AI 및 클라우드 사업 매출이 증가하는 한편 통합 메시지 플랫폼 ‘노티피케이션’ 사용량도 증가한 덕이다. </p> <p contents-hash="392b2dc49ce6a11401e1b79f072adec0b0e5d5280c71d30dfa0f99b19919d7ad" dmcf-pid="PohfL2UZrx" dmcf-ptype="general">NHN클라우드는 지난 7월 정부 ‘GPU 확보·구축·운용 지원사업’의 최다 구축 사업자(GPU 약 8000장)로 선정돼 내년 1분기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 사태로 인해, 서버 분산·이중화를 위한 대구센터 상면(서버 공간)도 2개 단위를 추가 낙찰받은 상태다.</p> <p contents-hash="150331803e0a07cba43225a2e182b20101d609173446952f8f6613d5e1c6f63b" dmcf-pid="Qgl4oVu5DQ" dmcf-ptype="general">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이날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GPU 사업은 내년 1분기 전체 시스템 구축 이후 판매가 예상돼 매출 반영 시점을 2분기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3347ea4383a2c21da4532653197ac9175f35cde70d0efc6ac3022f18da4c45ed" dmcf-pid="xaS8gf71OP" dmcf-ptype="general">또 “국정자원 장애로 인한 작업은 하반기부터 진행해 본격 반영은 내년 2분기로 예상한다”며 “전체 15개 시스템 중 5개 전환을 NHN클라우드가 맡을 것으로 보이고, 추가 상면을 확보했으므로 앞으로의 주요 사업도 본사 주도로 전환될 것”이라 덧붙였다.</p> <p contents-hash="a0a29675b11ccfbc6e87927a1f37b280b327ad3f0267ceaeedb43fbd093f78c5" dmcf-pid="y36lFCkLw6"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GPUaaS(구독형 GPU 서비스)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주축인 네이버 엔터프라이즈 부문 3분기 매출은 15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8%, 전분기보다 13.9% 증가했다. 전년 동기 웨일북 전북교육청 납품 기저효과에 따라 매출 성장세는 주춤했지만 GPUaaS 신규 매출이 영향을 상쇄했다.</p> <p contents-hash="c7f5c210769b0d340f35934e6b74c78d1f77d57542372c095251a24b38ca1651" dmcf-pid="W0PS3hEoI8" dmcf-ptype="general"><strong>네이버 “내년 GPU에만 1조 투자 예상”</strong></p> <p contents-hash="172d26494cf5601a4f51caf55851ea4b3d9d1023704be607546bbefcc2a62a43" dmcf-pid="YpQv0lDgw4" dmcf-ptype="general">최근 엔비디아의 국내 대규모 GPU 공급 계획이 전해지며 향후 국내 클라우드 시장 역시 활황을 기대하고 있다. 삼성·SK·현대차·네이버 등 대기업 중심으로 총 26만장의 GPU가 풀리고, 이를 토대로 AI 모델·서비스 개발 수요가 확대되면 핵심 인프라인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도 커질 것이란 전망에서다.</p> <p contents-hash="086c4dcbc1d4dceb5a93c3d83ffc2e2689d74ed0eb0ebc479b727dd4c56b0886" dmcf-pid="GUxTpSwarf" dmcf-ptype="general">특히 네이버클라우드는 총 26만장의 GPU 중 단일 기업으로 가장 많은 6만장을 추가 확보한 상황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외에도 대규모 GPU 구축·운영 경험을 갖춘 클라우드 사업자들은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26만장 중 공공 몫으로 공급될 GPU 5만장을 토대로 정부 AI·클라우드 사업도 내년부터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p> <p contents-hash="7a996482afc8a174dde42857003ef3f2a3a359ec24e5ecbc16219cd98401e9d8" dmcf-pid="HuMyUvrNrV" dmcf-ptype="general">김희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전체 인프라 투자가 이미 1조 원으로 예상되고, 2026년 이후에는 피지컬 AI 등 신사업 확대를 감안해 GPU에만 1조 원 이상 투자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7e93c4dc64407138ef323ba1a04cf29e85176f8b682e0c735a17f1b51a9d62d" dmcf-pid="X7RWuTmjE2" dmcf-ptype="general">권하영 (kwonhy@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민주당, '게임특위 2기' 출범… “K콘텐츠 300조 시대, 게임이 큰 축” 11-10 다음 2025 환태평양 친선사격대회 폐막…한국 금 6·은 5·동 6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