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 아시아양궁연맹 명예회장 추대 작성일 11-10 21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정몽구 명예회장 이어 <br>연맹 첫 ‘부자 명예회장’에<br>김우진 등 韓 분과위원 4명<br>2029년까지 4년간 활동해</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10/0005587548_001_20251110150408771.jpg" alt="" /><em class="img_desc">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가운데)이 지난해 8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우석(왼쪽), 김우진(왼쪽 둘째), 김제덕(오른쪽)과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대한양궁협회</em></span>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현대차그룹 회장)이 아시아양궁연맹(WAA) 명예회장에 추대됐다.<br><br>대한양궁협회는 “최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린 2025 WAA 총회에서 정의선 회장이 WAA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고 10일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5번 연속 WAA 회장을 연임하면서 아시아 양궁의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 국제 교류 확대, ODA(공적개발원조) 기반 저개발국 지원 프로그램 강화 등을 주도해왔다. 이를 통해 아시아 양궁의 경쟁력과 위상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br><br>이번 결정으로 정의선 회장은 제3~5대 WAA 회장을 지냈던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과 함께 WAA 최초로 부자(父子) 명예회장이 됐다. 양궁협회는 “이번 사례는 한국 양궁이 구축해온 국제 행정 기반과 리더십의 세대 계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br><br>그밖에도 이번 총회에서는 한국 출신 4명이 분과위원으로 선출됐다. 지난해 파리올림픽 3관왕을 달성했던 김우진이 선수위원회 위원이 됐고, 임동현 한국체육대학교 코치가 코치위원회, 한승훈 현대제철 감독이 타겟양궁위원회, 김영숙 한국스포츠과학원 박사가 의무·과학위원회 분과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2029년까지 4년 동안 아시아 대륙 개발 프로그램, 지도자 교육, 경기·기술 정책, 스포츠 과학 등 분과별 핵심 의사결정에 참여한다.<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F1 맥라렌 노리스, 상파울루GP '폴투윈'…생애 첫 드라이버 챔피언 '눈앞' 11-10 다음 '파리 金' 반효진, 세계선수권 첫 우승 명중 "1등 자리 계속"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