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한 게임특위 2기…"실증 데이터로 인식 개선" 작성일 11-10 4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거버넌스·인식개선·육성·E스포츠 4개 분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ePRmJ8BC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d8ead442db2aab3fa3a8aee14c8b6f4d28122d6c97c42bd066d21994a71ebf" dmcf-pid="tdQesi6bv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 아래 세번째)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게임특별위원회2기 관계자들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진행된 게임특위 2기 출범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왕보경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0/BUSINESSWATCH/20251110152147901wkim.jpg" data-org-width="600" dmcf-mid="51OluTmjT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BUSINESSWATCH/20251110152147901wki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 아래 세번째)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게임특별위원회2기 관계자들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진행된 게임특위 2기 출범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왕보경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b10eb8bb6720fa7d2e4ebb39c3e846d04314e8c6e782291e3f02a2c7bdc95c7" dmcf-pid="FJxdOnPKWZ" dmcf-ptype="general">게임 산업 진흥을 목표로 한 '게임특별위원회(이하 게임특위)가 2기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다. 지난 1기가 전반적인 기틀 마련에 집중했다면 2기는 앞선 정책들을 계승하며 실질적인 성과 도출에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특히 게임 인식 개선을 위해선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p> <p contents-hash="f6749189e34222458922b7615c6ed1a8ddfb824b1da7d3c8acb7661ef30601e7" dmcf-pid="3x4QDRV7SX" dmcf-ptype="general">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게임특위 2기 출범식에서 이장주 게임특위 2기 인식 개선 분과장 겸 부위원장은 "2기 특위는 게임 인식 개선을 체계적이고 실증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게임 인식 개선 방향을 구체화하겠다는 목표다.</p> <p contents-hash="b52087ec7216cc751534884a3280f831a03cd68aaa4fec135ffe7193d69adaaa" dmcf-pid="0M8xwefzyH" dmcf-ptype="general">이 부위원장은 "지금까지 게임 인식이 어느 지점에서 나빠지고 어떤 개입과 노력을 통해 개선됐는지 실질적인 데이터와 자료가 부족했다"며 "K-GPI(Korea Game Perception Index, 게임 인식 개선 지표)를 구축해 세대별, 성별 특성 등 다양한 게임 데이터를 수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를 근거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인식 변화를 추진해야 한다. 향후 법안 발의나 예산 확보 과정에서도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38631d01c20fe0f02cdf1b2e7a92d0b7c3203be304bd8d95f1fa3a5a211da48" dmcf-pid="pR6Mrd4qvG" dmcf-ptype="general">이용자 주권에 대한 논의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게임이용자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철우 변호사는 "게임 산업의 양적 성장도 중요하지만 문화로서 이용자들에게 사랑받고 존중받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용자 권리에 대한 담론이나 뽑기, 사행성 아케이드 시장 등 주목 받지 못하고 있는 사안들도 특위에서 논의돼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정책이 완성될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1d316553baef75efab67ab51961c18d3e193ccb63ded81d1ff2b4ae6513a969" dmcf-pid="UePRmJ8BWY" dmcf-ptype="general">특별고문을 맡은 조승래 사무총장도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함께 이용자 주권 문제도 최근 대두하고 있다"며 "확률형 아이템을 비롯한 각종 게임 장치로 인해 소비자와 게임사가 충돌하는 경우가 많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용자 주권 문제 해결을 비롯한 다양한 게임산업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게임특위 2기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d934c55723a3123f5a7bc24a4567f1d57a8824718683407072f8f4482de574c0" dmcf-pid="udQesi6blW" dmcf-ptype="general">게임 특화 도시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김정태 동양대학교 게임학부 교수는 "지형 균형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게임·e스포츠 특화 도시' 모델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며 "위에서 아래로 지시하는 톱다운 방식이 아니라 지자체가 스스로 필요성을 제시하고 정부가 승인하는 형태가 적합하다"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b9a6f0bdea0b91f4b705ce5464beea7bf9a8768254c212d6a53aacdeef32ce8c" dmcf-pid="7JxdOnPKSy" dmcf-ptype="general">게임특위 2기는 △게임 거버넌스 △게임 인식개선 △게임산업 육성 △E스포츠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각 분과마다 전문가를 배치해 현장의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활동 기간은 다음 당대표를 선출하는 내년 8월까지다. </p> <p contents-hash="a7c0d17fb6c04f14c9e1d38afc7809338ee3426c2577ee2fe14c1adfc7a8f18a" dmcf-pid="ziMJILQ9TT" dmcf-ptype="general">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게임은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국부를 창출하는 산업이자 주요 수출 종목"이라며 "앞으로 확률형 아이템, 과금 유도 등 해묵은 문제들을 정리하고 게임 이용장애 질병코드, 게임물 심의·관리 분류 등의 문제도 지혜롭게 가닥을 잡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801a5f8b31e49dd424b1eeae4e2db45765de1fb5223bccd55b3be9600901d16" dmcf-pid="qnRiCox2Cv" dmcf-ptype="general">왕보경 (king@bizwatch.co.kr)</p> <p contents-hash="580155e0d38d1e0307f6555badbda58ae0fc5c87b737789f3679c0e09fcab72b" dmcf-pid="BLenhgMVvS" dmcf-ptype="general">ⓒ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누코드 “누구나 쉽게 IoT 제품/서비스 만드는 모듈기반 생태계 구현”[서울과기대 x 글로벌 뉴스] 11-10 다음 구광모의 한 발 앞선 선택, '글로벌 톱3' AI 엑사원 만들었다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