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펜싱 사브르팀, 시즌 첫 월드컵 단체전 우승…전하영은 2관왕 작성일 11-10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0일 열린 사브르 월드컵 결승서 헝거리 제압</strong>한국 남자 펜싱 어벤저스가 주춤한 사이 여자 펜싱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새 시즌 첫 월드컵 대회에서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br><br>전하영(서울시청)·김정미·서지연(이상 안산시청)·윤소연(대전시청)으로 꾸려진 대표팀은 10일 알제리 알제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월드컵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br><br>전날 개인전에서 우승한 전하영은 이로써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br><br>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은메달 획득에 큰 역할을 했던 최세빈(대전시청)이 부상으로 빠졌는데도 새 시즌 첫 국제대회에서 개인·단체전을 석권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br><br>여자 대표팀은 16강전에서 베네수엘라를 45대 29로 대파한 것을 시작으로 8강전에서 독일을 45대 37로, 준결승에서 프랑스를 45대 43으로 각각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헝가리를 맞아 45대 39로 이기며 마침내 우승을 차지했다. <br><br>오상욱·박상원(이상 대전시청)·도경동(대구시청)·하한솔(성남시청)로 이뤄진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단체전을 6위로 마무리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 수능 앞둔 국가대표 선수 격려 11-10 다음 동부양산파크골프장 14일 개장…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