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격, 환태평양 친선대회서 금 6개 등 17개 메달 획득 작성일 11-10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10/AKR20251110117700007_01_i_P4_20251110155414908.jpg" alt="" /><em class="img_desc">2025 환태평양 우호 친선사격대회<br>[대한사격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대한사격연맹은 6일부터 10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개최한 '2025 환태평양 우호 친선사격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br><br>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를 합쳐 1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었다.<br><br> 한국, 일본, 대만 등 환태평양 지역 3개국에서 선수 및 임원 총 119명이 참가했으며, 대회는 산탄총 종목인 트랩과 스키트 남녀 부문 총 4개 종목으로 진행됐다.<br><br> 한국은 개인전 4개 종목 모두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br><br> 남자 트랩에서는 배태희(본선 104점, 결선 38점)가 금메달, 황성진(본선 102점, 결선 36점)이 은메달, 황철형(본선 102점, 결선 27점)이 동메달을 차지하며 우리나라가 시상대를 독식했다. <br><br> 남자 스키트에서도 임장혁(본선 112점, 결선 43점)이 금메달, 문용업(본선 100점, 결선 40점)이 은메달, 정다빈(본선 100점, 결선 34점)이 동메달을 획득하며 1, 2, 3위를 휩쓸었다.<br><br> 여자 트랩에서는 배소영(본선 89점)이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일본의 나가오 미사코(본선 74점)가 은메달, 박종희(본선 69점)가 동메달을 획득했다.<br><br> 여자 스키트에서는 손혜경(본선 99점), 최혜란(본선 77점), 권소영(본선 64점)이 금, 은, 동메달을 나란히 목에 걸었다.<br><br> 트랩 단체전에서는 한국 1팀(구원모, 김태현, 황철형·307점)이 금메달, 한국 2팀(배태희, 서제호, 권오정·303점)이 은메달, 한국 3팀(제윤호, 이신우, 백성민·289점)이 동메달을 차지했다.<br><br> 스키트 단체전에서도 한국 1팀(김국환, 정철, 김영남·310점), 한국 2팀(손혜경, 문용업, 정성호·297점), 한국 3팀(정다빈, 조동국, 임장혁·289점)이 시상대 1~3위를 모두 차지했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마라톤대회 출전한 20대 선수…고령운전자 트럭에 치여 중태(종합) 11-10 다음 의성중 탁구부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남중부 우승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