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마라톤 대회 중 트럭이 선수 덮쳐... 청주시청 20대 선수 ‘중태’ 작성일 11-10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32/2025/11/10/0003407759_001_20251110155610628.jpg" alt="" /><em class="img_desc">경찰 마크</em></span><br><br>충북서 열린 마라톤대회 중 청주시청 소속 운동부 선수가 차에 치여 중태에 빠졌다.<br><br>10일 오전 10시쯤 옥천군 동이면에서 펼쳐진 한 역전마라톤대회에서 A씨(82)가 몰던 1t 포터 트럭이 청주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B씨(25)를 들이받았다.<br><br>이 사고로 B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대전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B씨는 현재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br><br>충북도육상연맹 주관으로 열리는 이 마라톤 대회는 시·군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이날 영동을 시작으로 3일간 도내 각 시·군 소속 선수들이 일정 지점에서 이어달리기하는 방식으로 충북 전역 231.1㎞ 구간을 달린다.<br><br>당시 선수들은 차도 2차로를 달리고 있었고, 차량은 경찰 등의 통제 속에 1차로를 주행하고 있었다. A씨는 1차로를 주행하던 중 차량 등을 추월하기 위해 2차로로 진입하면서 B씨를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와 약물 복용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br><br>A씨는 경찰에서 “B씨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br><br>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관련자료 이전 ‘마비노기 모바일’과 ‘세븐나이츠 리버스’,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어디로? 11-10 다음 마라톤대회 출전한 20대 선수…고령운전자 트럭에 치여 중태(종합)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