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민희진에 드리워진 먹구름…패소 시 어마어마한 빚덩이까지 [ST이슈] 작성일 11-10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rTAQUXSW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ae32be600c2db0aa3f284020b9bba4564d4579f5c3294fa28a87dd10b0572d2" dmcf-pid="HmycxuZvy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진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 사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0/sportstoday/20251110155250035nnxi.jpg" data-org-width="600" dmcf-mid="YveqGDoMh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sportstoday/20251110155250035nnx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진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 사진=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8ec12fc0325d0f5556ba61bc6b379139f71eef7ccf924fe36a0e4af11678757" dmcf-pid="XsWkM75Typ"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뉴진스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소송 1심에서 패소 후 항소 입장을 밝혔지만 재판 결과가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법조계 전망이 나온 것. 민 전 대표의 260억 원 풋옵션 재판 또한 불리해졌다는 시각이 나오는 가운데, 민 전 대표는 앞으로도 연이어 소송이 예고돼 있는 상황이다.</p> <p contents-hash="5e2ebf40b1b572c58846694bd2b59d3d4c1d79f5bd7ccdddccfb1acb9120a0d7" dmcf-pid="ZOYERz1yl0" dmcf-ptype="general">앞서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계약 위반으로 전속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하며 독자 활동을 선언했다. 하지만 최근 1심 재판부는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복귀를 비롯해 뉴진스의 무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해서 신뢰관계가 파탄됐다고 볼 수 없으며, 민 전 대표가 뉴진스를 보호하려는 목적이 아닌 독립을 위한 수단으로 여론전을 시작했다고 판결했다. 이에 뉴진스는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bf67e634a63d2cac3e017b4492d60f484bcbe88865182394e3db1085b62858f" dmcf-pid="5IGDeqtWW3" dmcf-ptype="general">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강앤박 변호소'에는 '2027년까지 뉴진스를 못 볼 수도 있는 이유'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강호석, 박건호 변호사는 뉴진스와 어도어 간 전속계약 관련 분쟁에 대해 "뉴진스가 항소한다면 100% 패소한다"고 봤다. 변호사들은 "재판부 배당되고 항소 이유서, 답변서 제출하고 재판기일 몇 번 열리고 또 몇 달 지나간다. 장담하는데 뉴진스 2026년에도 활동 한 개도 못한다. 뉴진스가 올드진스 되는 거다"라며 우려를 표했다.</p> <p contents-hash="fc97a2407c4fbe129109bd973a74667442e969bc9a2bc7465bc498656284b29f" dmcf-pid="18iKZmNdWF" dmcf-ptype="general">변호사들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소가 2억5000만 원으로, 뉴진스가 패소했을 경우 어도어에 변호사비 1090만 원을 물어줘야 한다. 또한 어도어가 소송을 하면서 낸 법원 세금과 송달료, 변호사 비용 등 1226만 2000원 정도를 뉴진스가 어도어에 물어줘야 한다. 그러나 이미 뉴진스는 대형 로펌인 세종 소속 변호사 13명에 법무법인 우승 박형남 대표 변호사를 추가 지정했다. 강 변호사와 박 변호사는 실제 변호사비만 1인당 1억 원씩은 들었을 것이라고 봤다.</p> <p contents-hash="7999d4a41e600506c7dfa1f337db673c7e3497d40eb2bb765ae12cec89a6e0fe" dmcf-pid="t6n95sjJyt" dmcf-ptype="general">두 변호사는 민 전 대표의 재판도 언급하며 "260억 규모의 풋옵션 소송도 민 전 대표의 패소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들은 "기존에는 풋옵션 소송이 민 전 대표에게 유리하다고 봤지만 1심에서 민 전 대표 템퍼링 의혹이 언급됐다. 민사소송법상 다른 법원에서 인정한 것은 엄격한 구속력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따르게 된다. 풋옵션 재판부도 1심 재판 결과를 쉽사리 배척하기 어렵다"는 견해를 보였다.</p> <p contents-hash="2d24954b22a4f65432f790d7088e46bf4bdd05595494962164c61d9cc140a7fe" dmcf-pid="FPL21OAiv1" dmcf-ptype="general">특히 "소가가 260억 원이기 때문에 민 전 대표가 패소했을 경우 부담해야 할 변호사 비용, 인지대, 송달료 등도 어마어마하다. 진다면 어마어마한 빚더미"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a404856a31a6e5248a140f761b25d3e7fb5c00e5e018fe2d534966ee02e57a4d" dmcf-pid="3QoVtIcnv5" dmcf-ptype="general">민 전 대표는 현재 하이브 산하 레이블들과 줄소송 또한 진행 중이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은 민 전 대표의 '뉴진스 멤버들을 직접 캐스팅 했다', '뉴진스를 하이브 최초 걸그룹으로 데뷔시킨다는 약속을 일방적으로 어겼다', '르세라핌 데뷔 전까지 뉴진스 홍보를 하지 못하게 했다' 등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쏘스뮤직 소속 그룹 르세라핌이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지난 7일에는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쏘스뮤직이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5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 네 번째 변론기일이 열렸고, 다음 변론기일은 12월 19일 열릴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0a44e07262bcbb23dd57658af329c50accad52b6ae25dc8437cc4efa483d1a9a" dmcf-pid="0xgfFCkLvZ" dmcf-ptype="general">또 다른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과도 법적 공방이 진행 중이다. 빌리프랩은 민 전 대표가 지난해 4월 기자회견에서 소속 아티스트인 아일릿이 뉴진스의 콘셉트를 모방했다고 주장하자 20억 원대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서울서부지방법원 민사합의12부는 오는 14일 네 번째 변론기일을 열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5a2457420b13a1e364ce3b3c31fd64ef4cb61fbe6e75607dc1a744a0077915f5" dmcf-pid="pMa43hEovX" dmcf-ptype="general">앞서 재판부는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의혹에 대해 "일부 유사한 점이 확인되긴 하나 아일릿이 뉴진스의 콘셉트를 복제했다고 인정된다고 보기에는 부족하다"고 봤다. 여성 아이돌 콘셉트는 상표권, 퍼블리시티권, 지적재산권에 포함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e6574c508bbff06850f92827f4d6d403daee8e1d4836286a7dd935aec6c01b0b" dmcf-pid="URN80lDghH"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불법 도박' 슈, S.E.S 컴백 질문에 울컥…"마음 시렸다" [RE:스타] 11-10 다음 '결혼 D-6' 김옥빈, 다이아몬드 반지보다 빛나는 미모…눈부신 예비 신부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