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동현의 테크픽] 국산 CSP, AI 인프라 수요 타고 외연 확장 가속 작성일 11-10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내 주요 CSP들, 3분기 전년비 두자릿수 성장<br>올해 내내 AI인프라 수요 타고 매출 확대 지속<br>내년에도 공공 클라우드·AI 전환 시장 공략 집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X3APVu5y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d1e5fd11db678203c772c13e794d38ea647550e7d8c8663870afba0605455a" dmcf-pid="1Z0cQf71T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클릭아트 자료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0/dt/20251110162515913hcpl.jpg" data-org-width="500" dmcf-mid="ZoHn9z1yl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dt/20251110162515913hcp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이클릭아트 자료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d15c066e50d305804a84ca12b7ec9f9e28ba637591607a9b1e7d0cdc00d3d08" dmcf-pid="t5pkx4ztyH" dmcf-ptype="general"><br> 국내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CSP)들의 덩치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AI인프라 수요를 타고 매출과 투자 모두 확대되는 추세다. 공공 클라우드 전환과 서비스형GPU(GPUaaS) 사업 등을 기회 삼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37244ced116e7022c1368781b3d36de94fc264cf418dd4580bd3c03b87ee6c5c" dmcf-pid="F1UEM8qFWG" dmcf-ptype="general">10일 전자공시와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 KT, 네이버, NHN이 올해 들어 클라우드 사업에서 두 자릿수 수준의 분기 실적 성장 폭을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또한 실적이 우상향하며 전년보다 나은 연간 성적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진다.</p> <p contents-hash="366531012ea1aa699ea4d19b0fa89c2bbdaa635e86e697f6af332817f7464e70" dmcf-pid="3tuDR6B3WY" dmcf-ptype="general">올해 삼성SDS의 CSP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분기 42%, 2분기 26% 성장했으며 3분기에는 18% 증가한 2800억원을 기록했다. 공공 서비스를 위한 삼성클라우드플랫폼(SCP) 사용 증가, 제조 업종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 등에 힘입었다. 관리형서비스제공(MSP) 및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매출까지 합치면 IT서비스사업부문 내 클라우드사업의 비중은 42%에 이른다.</p> <p contents-hash="8a607da5d893b3bfddcf8ea81f808b6a9dbbb128127f17d08d48a0e1f29d35a4" dmcf-pid="0pBsiM2uWW" dmcf-ptype="general">이호준 삼성SDS 클라우드사업부 부사장은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사업 방향에 대해 “CSP는 공공 클라우드 사업과 GPUaaS 중심으로 높은 성장이 전망된다”며 “공공 클라우드에선 정부 AI전환(AX) 정책과 공공 재해복구(DR) 사업 확대 기조,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사업 등 영향으로 공공 클라우드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 봤다.</p> <p contents-hash="0331953f6366cd6a370cc1d4f6f6efcef38f294cfbe05ff7a7883d00d51bbb31" dmcf-pid="pUbOnRV7vy" dmcf-ptype="general">KT클라우드 또한 올해 들어 전년 동기 대비 1분기 42%, 2분기 23%의 매출 성장을 이어갔고 3분기에는 20% 증가한 2490억원을 기록했다. 공공부문 중심으로 AI·클라우드 사업 수주가 확대됐다. 국내 최초로 리퀴드쿨링(액체냉각)을 상용화한 ‘가산 AI데이터센터’를 최근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한다.</p> <p contents-hash="e0409586a9fb1cebad877abb2d23baac347a20d87eda296b9de7abaa1f4da0d3" dmcf-pid="UuKILefzST" dmcf-ptype="general">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는 개소식에서 “데이터센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노하우를 차근차근 축적하고 있다”며 ”가산을 시작으로 서부권역을 포함한 국내 주요 거점에 500㎿ 이상 규모의 인프라를 중장기적으로 확보해 AX를 선도해나갈 것”이라 말했다.</p> <p contents-hash="da601aa30cc0d849c773b55d20a903f4a246442cc2a6db6b4668e012da3f9829" dmcf-pid="u79Cod4qCv" dmcf-ptype="general">네이버클라우드를 포함하는 네이버 엔터프라이즈부문은 올해 1분기 15%, 2분기 6%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을 이어갔고 3분기엔 14% 증가한 1500억원을 기록했다. GPUaaS 신규 매출 발생 및 라인웍스 유료 ID 수 증가 등이 주효했다. 자체 역량으로 운영효율을 끌어올린 AI데이터센터 ‘각 세종’ 기반으로 GPUaaS 확대에 나서고 디지털트윈·로봇 등 피지컬AI 사업도 육성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708fdaf1f5bda345ea8a85269ff89036794f2b0c91237f2591a76ac7a3e2ae2a" dmcf-pid="7z2hgJ8ByS" dmcf-ptype="general">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3분기 실적 컨콜에서 “(피지컬AI 관련) 핵심기술을 내재화하고 클라우드 서비스에 풀스택 AI를 위한 기반을 가진 점에서 여러 제조업에 맞춤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 열 수 있고 잠재력도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8f2e2a0bf4dd209795362efaf0726b527e38b8447976c2fb3e80c0eb3d1a42c" dmcf-pid="zqVlai6bWl" dmcf-ptype="general">NHN클라우드가 포함된 NHN 기술부문의 매출은 올해 들어 전년 동기보다 1분기 11%, 2분기 7%의 성장을 이어갔고 3분기에는 9% 증가한 111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3분기 NHN클라우드는 공공 및 AI 사업 매출 향상과 통합 메시지 플랫폼 ‘노티피케이션’ 사용량 증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2%의 매출 증가를 이뤘다.</p> <p contents-hash="4cf1f85e3a788de3e6513bbe23bd1f673214a3d9f0cd0de080d8c00fabdd5fe3" dmcf-pid="qBfSNnPKTh" dmcf-ptype="general">회사가 지난 7월 최다 구축사업자로 선정된 ‘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사업’은 내년 1분기 본격 가동을 목표한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이날 3분기 실적 컨콜에서 “내년 1분기 내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고 매출 반영은 2분기에 될 예정”이라며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센터 화재에 따른 시스템 이전 관련 매출도 본격적으로는 2분기 반영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cb73f8bae2d484144c3ec79bcb4289b71e9df519441dd8287ea650bc9892170" dmcf-pid="Bb4vjLQ9TC" dmcf-ptype="general">클라우드업계 관계자는 CSP들의 실적 상승세에 대해 “AX 사업 증가에 따라 AI 고성능 인프라에 대한 전반적 수요 증대로 GPU를 비롯해 고성능 클라우드 분야 성과가 두드러지게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했다.</p> <p contents-hash="fc1330626bb24c94aa4aaa84207e4ebe6aca01c634f11c926dca006267394150" dmcf-pid="bK8TAox2vI" dmcf-ptype="general">팽동현 기자 dhp@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T 해킹조사, 안보실·국정원도 나서야"…커지는 KT 파장 11-10 다음 광주 학생 운동선수 폭력 피해 응답률 1→2%로 증가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