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정우성, 다시 만나니 너무 놀라" 김향기, 정우성과 17년 만에 재회했다 "어릴 때 기억" ('인생이 영화') 작성일 11-10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G0J2qtWGU"> <p contents-hash="01a87540bbf6dd559f0cd2f7fc591da3172cda5c18bb4faa866efd2ee882ed47" dmcf-pid="Z57o89pXXp" dmcf-ptype="general">[텐아시아=김세아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56c95e60da4d2b012eaa1299e096ec6d2a9637ef9477045976c18c2d97d414" dmcf-pid="51zg62UZG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사진=텐아시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0/10asia/20251110164048301xwqc.jpg" data-org-width="800" dmcf-mid="GZFeK75TZ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10asia/20251110164048301xwq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사진=텐아시아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b7acc73d0a2e5ed02f2459456011901ac3db261b2fd9280316eceee033e6119" dmcf-pid="1tqaPVu513" dmcf-ptype="general">배우 김향기가 정우성과 재회한 일화를 밝혔다. </p> <p contents-hash="4e12798df25fb1f203cca278033fa491310aeeb61f5fd374ebe2813ed4cd2aa0" dmcf-pid="tFBNQf715F" dmcf-ptype="general">9일 밤 방송된 KBS 1TV 무비 토크쇼 ‘인생이 영화’ 30회에 출연한 배우 김향기는 세 살 아역 시절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영화 인생을 털어놓았다.</p> <p contents-hash="4c4ef9be90dfe1a137aa75e9690fcd594c142febc610119d516bc774c7c59626" dmcf-pid="F3bjx4ztGt" dmcf-ptype="general">영화 평론가 라이너는 “김향기가 출연한 영화만 25편이에요. 평생 그 수치를 채우기도 어려운 배우들이 많아요”라며 “한국 영화의 현재이자 미래”라고 극찬했다. 이에 이재성이 “이 정도 커리어면 중견 배우급 아닌가요?”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3de6b0e11f3adbd70d4f0fc4a58f86c95c45ea2435087618933c3831ed80920" dmcf-pid="30KAM8qFY1" dmcf-ptype="general">방송 내내 출연진들의 아빠 미소를 유발한 김향기는 첫 광고 촬영 후 17년 만에 영화 ‘증인’에서 배우 대 배우로 정우성과 다시 만난 것에 대해 “선배님께 ‘어릴 때 같이 찍었던 아이가 저였어요’라고 말씀드렸더니 너무 놀라시고 좋아하셨어요”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1dfd57c492fd0e4739c359c23440fa62e4b1be4002a344cafdebf13e1e1726a" dmcf-pid="0p9cR6B315" dmcf-ptype="general">여섯 살 때 영화 ‘마음이’로 영화에 데뷔한 김향기는 “어릴 때 기억이라 순간순간 사진처럼 남아 있어요”라면서 “다만 어릴 때도 연기하는 순간이 즐거웠던 건 기억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f3a092f05cfacf29e0d803589af586d5d7469c1431d10c3d60c0527b6e0f255" dmcf-pid="pU2kePb0HZ" dmcf-ptype="general">이어 라이너는 김향기의 필모그래피 중 1차 격변기로 영화 ‘우아한 거짓말’을 꼽았다. 김향기는 “제가 맡은 역할은 혼자서 눌러두는 캐릭터라 고통을 자각하지 못한 채 쌓아가는 인물이었다”라며 당시 순간을 회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dc5692cc0e98908fb76adc2056839fbc43f3e43008f19131926a816b1b5a9c" dmcf-pid="UuVEdQKpH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사진제공 : KBS1 <인생이 영화>"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0/10asia/20251110164049605hedn.jpg" data-org-width="900" dmcf-mid="HOCqXysAH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10asia/20251110164049605hed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사진제공 : KBS1 <인생이 영화>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4358ca4de57f83397253581c13983e25972d9822aac3c1e010666e5ea31d49a" dmcf-pid="u7fDJx9UGH" dmcf-ptype="general">라이너가 꼽은 김향기의 2차 격변기는 영화 ‘증인’이었다.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소녀 지우 역으로 또 한 번 깊은 인상을 남긴 김향기는 “겉으로 보이는 특징을 흉내내지 않고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친구들의 감각을 경험할 수 있는 자료를 보고 감정이 왜 그렇게 나오는지를 이해하려고 했다”고 했다. 거의없다는 ‘레인맨’의 더스틴 호프만, ‘마라톤’의 조승우와는 다른 김향기 만의 연기가 돋보였다고 평했다.</p> <p contents-hash="c1ea0c452372267b893a3abc27c514a42e57248ce37bcfb09ae67bb061f79212" dmcf-pid="7NmUWlDgHG" dmcf-ptype="general">방송 후반부에는 김향기의 필모를 대표하는 독립영화들이 집중 조명됐다. 이와 관련 최근작 ‘한란’에서 해녀이자 어머니 ‘아진’ 역할로 열연한 김향기는 “서투르지만 강인하고, 때로는 아버지 같은 엄마의 모습을 그리고 싶었어요”라고 했다. 이어 그는 극 중 여섯 살 해생이를 언급하며 “제가 ‘마음이’로 데뷔한 나이더라고요. 그 아이를 보는데 기분이 묘했어요”라며 미소를 지었다.</p> <p contents-hash="51b01ae663d023f0bddb0e3f2a3849501470a92557b5a7f01c012926a07cba2c" dmcf-pid="zjsuYSwaZY" dmcf-ptype="general">특히 이번 작품에서 완벽한 제주 방언 연기로 호평을 얻은 김향기는 “사투리로 접근하려니까 억양이 틀어져서 아예 외국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하니까 오히려 감정이 자연스러워지더라”는 20년 차 베테랑 배우다운 연기 꿀팁을 대방출했다.</p> <p contents-hash="4805befdfa68b113a741cfdfb95a05d4cb76b178e4e2f49a1882683ce3ca4d75" dmcf-pid="qAO7GvrNtW" dmcf-ptype="general">영상 말미 MC 이재성이 “배우로서 성공하면서 20대가 되면 차는 뭘 사지? 이런 고민 안 하셨나요?”라고 묻자 김향기는 “저는 지하철 타요”라며 웃음으로 답했다.이에 거의없다는 “그 지하철이 김향기씨 거라는 얘기가 있다”며 방송을 마무리 지었다.</p> <p contents-hash="41ddd77c83aeb8aeca7720f4af8965c13d9f81369cbd853452b2323f510d4a7b" dmcf-pid="BcIzHTmjZy" dmcf-ptype="general">‘인생이 영화’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3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p> <p contents-hash="2e42e9c9ddd92edb143ed83fbe64d3653078c5fda31e16e6b5a242b1cd1e9e13" dmcf-pid="bkCqXysAYT" dmcf-ptype="general">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인터뷰] 이석훈·차윤해 “'물랑루즈!', 이게 진짜 '뮤지컬'이다” 11-10 다음 성시경 "악플 받아본 적은 많아도"…'배신' 견딘 후 응원+미담 폭발 [엑's 이슈]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