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만해도 창의력 좋은 직장인한테 AI 에이전트 쓰게 했더니 작성일 11-10 5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신경 다양성 질환 포용 조직, 그렇지 않은 조직보다 매출 약 20% 높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xUllsjJga"> <p contents-hash="3ebfd8929da9d4948738e8718aec1067054653ff84b65f4ddc5e55b0161b42d6" dmcf-pid="5MuSSOAigg"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진성우 기자)인공지능(AI)이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ADHD)·자폐증·난독증 등 ‘신경 다양성’ 질환을 지닌 근로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AI 도입과 함께 ‘윤리적 보호 장치’가 중요하다는 전문가 의견도 제시됐다.</p> <p contents-hash="db278549ce1b82b9ff1542a5cebaff0bd1e599ff864cb3626df496bdcab06335" dmcf-pid="1R7vvIcnAo" dmcf-ptype="general">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기업통상부는 신경 다양성 질환을 지닌 근로자가 그렇지 않은 근로자보다 AI 에이전트에 대한 만족도가 25% 높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9b6be121b67f181974945c0bacb82a4a710c8146fba96aca55e2e3e61527be9" dmcf-pid="tezTTCkLjL" dmcf-ptype="general">이 질환으로 업무 적응이 어려웠던 이들에겐 회의록 작성부터 일정 관리·내부 커뮤니케이션 지원 등 다양한 업무용 AI 도구가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957cb248ee97abdafb315fdeb63d1437cb1ef9295163e5d1051f3e182c056a" dmcf-pid="Fuvaai6bA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공=클립아트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0/ZDNetKorea/20251110172539990jevw.jpg" data-org-width="639" dmcf-mid="GrVZZWOcA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ZDNetKorea/20251110172539990jev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공=클립아트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981507aabba21690ad1544604a8b496b3d806c28c00406849ef06a04ba25d42" dmcf-pid="37TNNnPKNi" dmcf-ptype="general">HfS 리서치에 따르면 신경 다양성 질환을 포용하는 조직은 그렇지 않은 조직보다 매출이 약 20% 높았다. AI를 통해 업무상의 약점을 보완한 근로자들은 초집중력·창의성·공감 능력·특정 분야의 전문지식을 발휘하는 경우가 많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3c82dfda2c7acbbb439c400cc4fd02d5e6b57b97f0386ca705b94d9812f9d6db" dmcf-pid="0zyjjLQ9kJ" dmcf-ptype="general">성인이 된 이후 ADHD 진단을 받은 타라 데자오는 “회의 중에 일어서서 돌아다니다 보면 메모를 할 수 없지만, 이제는 AI가 전체 회의 내용을 기록하고 핵심 주제를 자동으로 정리해준다”고 말했다. <span>이어 “지금까지 악착같이 버티며 비즈니스 세계를 헤쳐왔고, AI가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span></p> <p contents-hash="e255002e133384a439851f736582b4940a22c990db10ae9be7f34825c874df92" dmcf-pid="pqWAAox2kd" dmcf-ptype="general">다만 AI 도입만큼이나 ‘윤리적 보호 장치’ 마련이 중요하다는 지적도 있다.</p> <p contents-hash="b2039fabe634ab15e2ddd21970e758f9d33346befb5d67d40aef43a7f2701747" dmcf-pid="UBYccgMVje" dmcf-ptype="general">SAS 데이터 윤리 부서의 AI 전문가 크리스티 보이드는 “신경 발달 장애가 있는 근로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등 윤리적 보호 장치에 투자하는 것은 조직의 AI 투자를 효과적으로 실현하는 현명한 방법”이라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545b4ac077e976c5275547325181858eeb0cb92b772a81bfbd650707c8131ba" dmcf-pid="ubGkkaRfa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챗GPT 이미지 생성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0/ZDNetKorea/20251110172541322sjik.png" data-org-width="640" dmcf-mid="XtEQQf71k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ZDNetKorea/20251110172541322sjik.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챗GPT 이미지 생성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6fc2e6e35afbe0037c87fe7600c1787aa15d2b8275bf31ddbabd5879cd43c4f" dmcf-pid="7KHEENe4jM" dmcf-ptype="general">SAS 연구 결과에 따르면 AI 보호 장치에 적극 투자한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투자 대비 2배 이상의 수익률(ROI)을 달성할 가능성이 1.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bd26ee2eea7f4ea47d1483186880123cdfb434df2783bb2a26334447aa6729de" dmcf-pid="z9XDDjd8ox" dmcf-ptype="general">보이드는 이 질환을 고려한 AI 도구를 도입할 때 기업이 주의해야 할 세 가지 위험 요소로 ▲서로 다른 요구의 충돌 ▲무의식적 편향 ▲부적절한 정보 공개를 꼽았다.</p> <p contents-hash="7ae54cab6018963a82b3811b9f3e1a32f0834c41dbf4f94054eb8444b043be52" dmcf-pid="q2ZwwAJ6oQ" dmcf-ptype="general">그는 “신경 다양성을 지닌 사람들은 질환의 특성에 따라 서로 다른 요구를 가질 수 있다”며 “이를 고려하지 않으면 오히려 형평성과 포용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span>예를 들어 난독증이 있는 근로자는 문서 읽기 AI를, 양극성 장애(조울증)를 지닌 이는 AI 기반 일정 관리 도구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span></p> <p contents-hash="37a4c81f2822dc0e811e94353fe344a0dd994e2ca031a3b785aab469c8947a0f" dmcf-pid="BV5rrciPAP" dmcf-ptype="general">보이드는 “이런 차이를 사전에 인지하고 선택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면 다양한 요구를 균형 있게 반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14842b4ca1266a218bcd4c04d27e31ee4a525667ae8f39687533e78410b8ba6" dmcf-pid="bf1mmknQk6" dmcf-ptype="general">아울러 그는 AI로 인한 무의식적 편향 문제를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듀크대 연구 결과, 일부 알고리즘이 신경 다양성 질환을 질병이나 부정적인 특성과 연관 지어 학습하는 경향을 보였다는 점을 언급했다.</p> <p contents-hash="623c557e0fdeef47cf14d3b6fec35b0350f07224f51dcdcbf447a0e68d9c9bd3" dmcf-pid="K4tssELxA8" dmcf-ptype="general">또 근로자의 증상에 대한 정보가 여전히 직장 내 차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은 개인의 진단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도 AI 도구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95256e1e5e03321d03e59c992441caf644d00f8248367ffc3f226f7ef639200d" dmcf-pid="98FOODoMo4" dmcf-ptype="general">진성우 기자(jinterview@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딥시크 탑재한 '中스텔스 드론'…"AI파일럿-유인기 협공 가능" 11-10 다음 '자율무기 두뇌' 노리는 美 실드AI…"우크라 전장서 실전 능력 증명"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