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대회 참가한 20대 유망주, 80대 운전자가 몰던 트럭에 치여 중태 작성일 11-10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1/10/0003476642_001_20251110173310643.jpg" alt="" /><em class="img_desc">연합뉴스</em></span><br><br>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엘리트 마라톤 선수가 차량에 치여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br><br>10일 오전 10시 경, 충북 옥천군 구간에서 진행된 충북 모 마라톤 대회에서 1t 트럭이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엘리트 마라톤 선수 A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대전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br><br>사고는 1차로를 달리던 트럭이 갑자기 2차로로 차선을 변경해 선수를 뒤에서 덮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라톤대회 구간(도로)은 2개 차로였는데 1개 차로는 일반차량이 통행하고 있었고 나머지 차로가 마라톤 선수들을 위해 통제됐다.<br><br>사고 당시 A씨는 최선두에서 달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순찰차는 약 20∼30m 앞에서 선수들을 호위하고 있었다. 사고가 발생하자 주최 측은 대회를 즉시 취소했고,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br><br>연합뉴스에 따르면, 80대 운전자 B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경찰에 "사람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br><br>윤승재 기자 관련자료 이전 서울시체육회, 광복 80주년 기념 '호국보훈 트레킹' 성황… "그날의 외침에서 오늘의 걸음까지" 11-10 다음 국기원 '2025 개발도상국 스포츠지도자 교육과정' 성료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