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체육회, 광복 80주년 기념 '호국보훈 트레킹' 성황… "그날의 외침에서 오늘의 걸음까지" 작성일 11-10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광복 80주년 맞아 서울 도심서 '호국보훈 트레킹' 개최<br>용마산~망우산 잇는 6.5km 코스… 600여 시민 참여해 선열 뜻 기려<br>강태선 회장 "체육으로 역사 기억하고 공동체 정신 이어가겠다"</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1/10/0000146602_001_20251110173008551.png" alt="" /><em class="img_desc">지난 9일 서울시체육회가 용마폭포공원에서 출발해 용마산 정상과 망우산 사색의 길을 거쳐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이르는 약 6.5km 코스를 따라 '호국보훈 테마 트레킹'을 진행했다. /사진=서을시체육회</em></span></div><br><br>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서울시체육회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민 트레킹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의 명산을 따라 걸으며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시민 공동체의 정신을 다지는 '2025 한강명산트레킹'이 늦가을 정취 속에 뜻깊게 마무리됐다.<br><br><strong>광복 80주년, 서울 도심에서 '기억의 길'을 걷다</strong><br><br>서울시체육회는 11월 9일 용마폭포공원에서 출발해 용마산 정상과 망우산 사색의 길을 거쳐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이르는 약 6.5km 코스를 따라 '호국보훈 테마 트레킹'을 진행했다.<br><br>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시민과 함께 되새기고, 걷기를 통해 서울 도심 속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br><br><strong>늦가을 정취 속 600명 시민 참여… 순국선열에 묵념</strong><br><br>이날 행사에는 서울시민 6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늦가을의 청명한 하늘 아래 건강한 발걸음을 내딛으며 각자의 속도로 서울의 산길을 걸었다.<br><br>특히 종착지인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는 독립운동가와 문화예술인들의 묘역을 참배하고 묵념하는 시간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조국의 자유와 평화가 주어진 오늘을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br><br><strong>"역사와 체육, 시민이 함께하는 공동체의 길 열겠다"</strong><br><br>서울시체육회 강태선 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서울의 자연 속에서 선열들의 뜻을 기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체육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동체 정신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br><br>서울시체육회는 올해 '한강명산트레킹' 사업을 통해 총 다섯 차례 시민 트레킹 행사를 운영했으며, 이번 호국보훈 테마 트레킹을 끝으로 2025년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br><br>광복의 함성을 품은 서울의 산길 위에서, 시민들은 역사의 무게를 마음에 새기며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었다.<br><br>서울시체육회의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 프로그램을 넘어, 체육과 역사, 시민이 하나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기억의 트레킹'으로 남았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법제화 앞둔 ‘비대면진료’, 업계도 “오남용 자율규제 강화” 11-10 다음 마라톤 대회 참가한 20대 유망주, 80대 운전자가 몰던 트럭에 치여 중태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