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페이커, 이스포츠 전설되다 작성일 11-10 4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T1, ‘월즈 2025’서 혈투 끝에 3대 2 승리<br>페이커-비디디, T1-KT 간 서사에 주목도↑<br>전 세계 동시 시청자 수 673만…역대 2위<br>이 대통령 “세계서 韓 이름 빛낸 선수들 자랑스러워”<br>최태원 SK 회장 “전무후무한 3연속 우승에 축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7jA05vml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59a8fbf502bdcae047b0e48859659162df01a636db050e8423eb1a6823d20a" dmcf-pid="xzAcp1Tsv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페이커’ 이상혁이 지난 9일 중국 청두 동안호 스포츠 파크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 ‘월즈 205’에서 우승한 직후 세러머니를 하고 있다. 라이엇게임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0/dt/20251110175316651vrvz.jpg" data-org-width="640" dmcf-mid="6XinXysAT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dt/20251110175316651vrv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페이커’ 이상혁이 지난 9일 중국 청두 동안호 스포츠 파크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 ‘월즈 205’에서 우승한 직후 세러머니를 하고 있다. 라이엇게임즈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095252996944fce8c4998c49d8f24684c8a1908981d696f6a4901c42f7dcf37" dmcf-pid="yEUujLQ9CX" dmcf-ptype="general"><br> ‘페이커’ 이상혁(29·T1)이 ‘리그 오브 레전드’(롤) 국제 대회인 ‘월즈 2025’(롤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회 연속, 통산 6회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했다. 이로써 페이커는 농구의 마이클 조던, 축구의 리오넬 메시처럼 전설의 스포츠인의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성실성과 노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자리에 올랐고, 이후에도 언제나 신중한 자세로 매사에 임하는 그의 인간 됨됨이에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p> <p contents-hash="733c40d3e987a72b423a0c57b9b09f2f3da2e71ada21af4fd7a2a4ab4e238a8c" dmcf-pid="WbED73YChH" dmcf-ptype="general">페이커 소속팀 T1은 지난 9일 중국 청두 동안호 스포츠 파크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kt 롤스터와 풀 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대2로 승리했다.</p> <p contents-hash="d06382cabc624b89550b932f0ea0bf2a538d0285bf8e074857021878c99c3984" dmcf-pid="YKDwz0GhvG" dmcf-ptype="general">이번 결승전은 시작 전부터 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페이커가 2017년 ‘쓰리핏’(3연패)을 눈 앞에 둔 결승전에서 패배한 이후 8년 만에 재도전하는 무대였고, 상대인 ‘비디디’ 곽보성은 데뷔 3500일 만에 역경을 딛고 자신의 커리어를 만개시킬 수 있는 기회였다.</p> <p contents-hash="d8a5e1ed1547a79edc719f70a6a42e49218b0b40625302e45af43f43eeca7c27" dmcf-pid="G9wrqpHlyY" dmcf-ptype="general">이 같은 서사에 1만명 넘는 관중과 온라인 시청자들이 관심을 가졌다. e스포츠차트에 따르면 이번 대회의 전 세계 동시 시청자 수는 673만명(중국 집계 제외)이다. 이는 지난해 T1이 월즈 결승 무대에서 중국의 BLG를 혈투 끝에 꺾은 경기(685만명)에 이은 역대 2위다. 한국 팀 간 대결이었지만, 양팀의 극적인 서사가 전 세계 관심을 이끌어낸 것이다.</p> <p contents-hash="4c5e00752a056b4c34ecd6069bbdd167550b7ac64050fe3b6f58feae7e72cb31" dmcf-pid="H2rmBUXSCW" dmcf-ptype="general">페이커는 공부도 잘 하고 게임도 잘 하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그러다 프로게이머가 되기로 뜻을 세우고 고등학교를 중퇴해 노력과 성실 하나로 최고가 됐다. 세계 최고의 선수임에도 행동으로 드러나는 인성, 외부 발언 모두 모범적이다. 사생활 문제도 없다. 프로게이머에 대한 한국 학부모들의 인식을 페이커가 바꿔놓았다는 얘기까지 나온다.</p> <p contents-hash="444985885fb7762ef8e95a2b7777456300cfdca982b98238019dfe6256a9bb88" dmcf-pid="XVmsbuZvTy" dmcf-ptype="general">때문에 페이커는 메시나 조던처럼 세계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것은 물론 e스포츠를 넘어선 전 사회적 영향력을 갖는다.</p> <p contents-hash="7a67593a3f37702b2a5a66701d2d670b46333b3d0810d31b24e79677544130f4" dmcf-pid="ZfsOK75TCT" dmcf-ptype="general">‘독서광’인 페이커는 자신이 읽었던 책 목록을 2023년 개인 방송에서 공유했는데, 팬들도 그 책들을 따라 읽고 후기를 남긴 것이 그의 영향력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다. 국립중앙도서관이 지난달 1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진행하는 개관 80주년 특별전에서 페이커의 책장과 굿즈를 함께 소개하고 있을 정도다. 이런 점 때문에 페이커는 업비트와 숲 등의 광고 모델이기도 하다.</p> <p contents-hash="3296c06da94d73d72a6f0b65fad89d15b181e5b0f6ecd5ce5b0c20b84314fe5d" dmcf-pid="54OI9z1yyv" dmcf-ptype="general">페이커의 이번 3연패는 한국 게임 산업과 e스포츠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게임을 포함한 한국 문화콘텐츠 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거란 전망이다.</p> <p contents-hash="7f07ccd77d3c3fb66f41720c5c19696dcf5e4fda70cb9b31bbdccb073ef14dae" dmcf-pid="18IC2qtWTS" dmcf-ptype="general">이재명 대통령도 페이커의 위업에 대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10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내며 e스포츠 강국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열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e스포츠를 비롯한 문화산업 발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2dcc096269e6a562129aa295062b4466db1bea6d5b398b28eac04af3bf47c5" dmcf-pid="t6ChVBFYy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케리아 류민석(사진 왼쪽부터),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도란 최현준 등 T1 선수들이 월즈 2025 우승 이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라이엇게임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0/dt/20251110175318116fnrj.jpg" data-org-width="640" dmcf-mid="PredYSwaS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dt/20251110175318116fnr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케리아 류민석(사진 왼쪽부터),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도란 최현준 등 T1 선수들이 월즈 2025 우승 이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라이엇게임즈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aa05166202ac09949ded394b3b6cf9aee4006a7e8f9a6f778b26bb6e7324c90" dmcf-pid="FPhlfb3Glh" dmcf-ptype="general"><br> 김영욱 기자 wook95@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루시, 데뷔 6년만 체조경기장 입성…'밴드 붐' 주역 입증 11-10 다음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제주에서 쓴 역사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