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아이콘’ 그 모습 그대로, 김희선이 돌아온다[스경X현장] 작성일 11-10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PBujLQ9F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df4727f754b4c6b1720b69ff6a967ce6a54e746a3d7bec6ac322cfe756c753" dmcf-pid="0Qb7Aox2U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희선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극 ‘다음생은 없으니까’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TV조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0/sportskhan/20251110175147771ljfq.jpg" data-org-width="1200" dmcf-mid="ZDco5YIkz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sportskhan/20251110175147771ljf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희선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극 ‘다음생은 없으니까’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TV조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a68d36129e9be6a0dfdd9bc748061261521393b16f4342f935a7e4fb681ce81" dmcf-pid="p0Yv89pX0B" dmcf-ptype="general"><br><br>배우 김희선이 1990년대 중반부터 30년이 가까운 시간 동안 대중에게 ‘아이콘’으로 머무를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다채로운 이미지를 한 몸에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가만히 놔두면 그 시대의 모든 아름다움을 모두 끌어안은 듯한 미모를 보이던 그가, 또 통통 튀는 당대 신세대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었다.<br><br>그래서 김희선의 이미지는 단순히 ‘예쁘다’ ‘아름답다’는 아니다. ‘예쁜데 털털하고’ ‘아름다운데 활력이 있다’까지 나아간다. 타고난 미모에 시대가 원하는 개성까지 갖춘 그는 데뷔 30년이 즈음한 지금에도 가장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는다. 김희선은 가장 자신다운 이미지를 갖고 새로운 작품에 도전하기로 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b79e4b585f568624eb647fff2135d03632e8581764be9fd998d25d0e98c33dc" dmcf-pid="UpGT62UZU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희선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극 ‘다음생은 없으니까’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TV조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0/sportskhan/20251110175149368oecc.jpg" data-org-width="1200" dmcf-mid="5eutnRV7p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sportskhan/20251110175149368oec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희선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극 ‘다음생은 없으니까’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TV조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8718bfadadac1a9dcade09f767dd5e332c37de666130e0f350f4213e4e12348" dmcf-pid="uUHyPVu53z" dmcf-ptype="general"><br><br>김희선은 10일부터 방송을 시작하는 TV조선의 새 월화극 ‘다음생은 없으니까’에 출연한다. 극 중 마흔 하나, 세 친구의 성장기를 다루는 작품에서 김희선은 쇼핑 호스트로 정상을 달리다 결혼과 육아로 인해 ‘경력단절’을 겪는 조나정을 연기한다. 작품은 그와 그 친구인 구주영(한혜진), 이일리(진서연) 그리고 그의 남자들이 펼치는 ‘40춘기’의 이야기다.<br><br>극 중 6년의 경력단절을 겪는 조나정 캐릭터처럼, 김희선도 2007년 결혼에 즈음헤 2006년 SBS ‘스마일 어게인’에서 2012년 ‘신의’까지 작품에 출연하지 않았다. 조나정은 결혼과 육아에 갇혀있던 타고난 끼와 꿈을 참지 못하고 다시 분출하려 한다. 하지만 이미 동종업계에 종사하던 남편 노원빈(윤박)의 비협조와 갖은 주변의 질시로 시련에 빠진다. 김희선은 예의 그 ‘씩씩한 캔디’ 그 아줌마의 버전으로 이를 헤쳐간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5c9ce6e04e3207e39abebce218146169ea30fb50b586814c74c90f4912491fb" dmcf-pid="7uXWQf713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윤박과 김희선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극 ‘다음생은 없으니까’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TV조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0/sportskhan/20251110175150943fnxo.jpg" data-org-width="1200" dmcf-mid="18NqkaRfp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sportskhan/20251110175150943fnx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윤박과 김희선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극 ‘다음생은 없으니까’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TV조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c483fd6bb51781f62ea36d91329e1112d54b977e4af14b94f0e0555ec4ffe15" dmcf-pid="z7ZYx4ztUu" dmcf-ptype="general"><br><br>1990년대와 2000년대 대중의 아이콘으로 활약하던 김희선의 행보는 2012년 복귀 이후 MBC ‘앵그리맘’ 정도를 제외하면 다채로운 캐릭터의 향연이었다. ‘품위있는 그녀’의 우아진, ‘앨리스’의 윤태이‘, ’블랙의 신부‘ 서혜승 등은 진중한 인물이었다. 시련도 있었다. MBC ’내일‘에서는 저승사자 역에 도전했고, 지난해 ’우리, 집‘에서도 복잡한 상황의 심리상담의를 연기했다.<br><br>좀처럼 김희선은 대중에게 그의 전매특허와 같던 밝은 웃음과 통통 튀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그런 의미에서 제 나이(라고 이야기하기엔 어색하지만)를 찾은 듯한 모습을 보이는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그의 대표 이미지를 다시 볼 수 있는 반가운 기회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c6f8ac45bb8a5963200e128aa4a15080659263c4572cab837b4121d6a9f60d" dmcf-pid="qz5GM8qFF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진서연과 김희선, 한혜진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극 ‘다음생은 없으니까’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TV조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0/sportskhan/20251110175152811udlw.jpg" data-org-width="1200" dmcf-mid="tubhVBFY0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sportskhan/20251110175152811udl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진서연과 김희선, 한혜진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극 ‘다음생은 없으니까’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TV조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86a0272df70690304325a0a3f607882f190ee956c5ec2bed540a4a3f2bc2d8b" dmcf-pid="Bq1HR6B33p" dmcf-ptype="general"><br><br>김희선은 1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도 예의 그 털털하고 거침없는 모습을 그대로 보였다. 후배들에게는 극의 ‘선장’까지는 아니지만 ‘주장’으로 불렸고, “5% 시청률을 넘으면 프리허그와 커피차를 쏘겠다”는 공약도 거침없이 했다.<br><br>그 모습의 ‘화룡점정’은 비슷한 시간대 방송되는 tvN 월화극 ‘얄미운 사랑’에 대한 자신감이었다.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이정재의 출연작인 이 작품에 대해 김희선은 “‘얄미운’ 뭐요?”라고 도발(?)하면서 “그분들의 로맨스에 공감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d0c8cef11e1595f5e200fdacdfd980df8af3eb7a31f8084e2abf944d4926547" dmcf-pid="bwoJGvrNp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허준석(왼쪽부터), 진서연, 김희선, 윤박, 한혜진,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극 ‘다음생은 없으니까’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TV조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0/sportskhan/20251110175154390owky.jpg" data-org-width="1200" dmcf-mid="F5Yv89pX0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sportskhan/20251110175154390owk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허준석(왼쪽부터), 진서연, 김희선, 윤박, 한혜진,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극 ‘다음생은 없으니까’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TV조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d146935ff0ff085c0ed9ad67a195b53c4bee493ce69f2a67e4b9bdaec694a4a" dmcf-pid="KrgiHTmj03" dmcf-ptype="general"><br><br>이는 그만큼 이정재와 김희선이 친한 관계여서 나온 농담이기도 하지만, 평소 거침없는 성격의 김희선의 기질 그리고 ‘다음생은 없으니까’에 가진 자신감이 있었기에 가능한 말이기도 했다.<br><br>올드팬들에게는 반갑고, 젊은 층에는 새로운 ‘좌충우돌’ 김희선. 그 모습의 진가는 10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TV조선 월화극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볼 수 있다.<br><br>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소니, '당신이 죽였다' 가정폭력 우려 답했다…"조심스럽지만 가까이서 겪어" [인터뷰 종합] 11-10 다음 '우주메리미' 배나라, 최우식X정소민 비밀 눈치챘다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