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양궁협회장, 아시아연맹 명예회장 추대 작성일 11-10 2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10/AKR20251110150200007_01_i_P4_20251110193110737.jpg" alt="" /><em class="img_desc">2024 파리 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하는 정의선 회장<br>[대한양궁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이 아시아양궁연맹(WAA) 명예회장에 올랐다고 양궁협회가 10일 밝혔다. <br><br> 정 회장은 지난 8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린 2025 WAA 총회에서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br><br> 양궁협회는 "정몽구 명예회장에 이어 정의선 회장도 명예회장으로 추대돼 최초로 부자가 나란히 명예회장직을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br><br> 지난 2005년 WAA 회장에 오른 정 회장은 5연임 하며 20년 동안 WAA를 이끌었다.<br><br> 정 회장은 아시아 양궁의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 국제 교류 확대, 공적개발원조(ODA) 기반 저개발국 지원 프로그램 강화 등을 주도하며 아시아 양궁의 경쟁력과 위상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br><br> 이번 총회에서는 한국 출신 4명이 분과위원으로 선출됐다.<br><br> 한국 출신 분과위원은 선수위원회 김우진(청주시청), 코치위원회 임동현 코치(한국체대), 타깃양궁위원회 한승훈 감독(현대제철), 의무·과학위원회 김영숙 박사(한국스포츠과학원) 등 총 4명이다.<br><br> 이들은 2029년까지 4년 동안 아시아 대륙 개발 프로그램, 지도자 교육, 경기·기술 정책, 스포츠 과학 등 분과별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br><br> 양궁협회는 "이번 결과는 한국 양궁의 국제 기술력과 행정 역량이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다. 향후 아시아 양궁 발전 논의에서 한국의 역할과 발언권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의미를 전했다.<br><br> ah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나주시, 가을빛 물든 생활체육 열기…스포츠 행사 잇따라 11-10 다음 김진경 의장, 시흥 배드민턴 및 에어로빅힙합댄스대회 참석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