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양궁협회장, 아시아연맹 명예회장 추대…“첫 父子 명예회장” 작성일 11-10 3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년 간 회장 5연임···아버지 정몽구 이어 명예회장</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5/11/10/0004554218_001_20251110195015651.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 제공=대한양궁협회</em></span><br>[서울경제] <br><br>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이 아시아양궁연맹(WAA) 명예회장에 올랐다고 양궁협회가 10일 밝혔다.<br><br>정 회장은 지난 8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린 2025 WAA 총회에서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br><br>양궁협회는 "정몽구 명예회장에 이어 정의선 회장도 명예회장으로 추대돼 최초로 부자가 나란히 명예회장직을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br><br>지난 2005년 WAA 회장에 오른 정 회장은 5연임 하며 20년 동안 WAA를 이끌었다.<br><br>정 회장은 아시아 양궁의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 국제 교류 확대, 공적개발원조(ODA) 기반 저개발국 지원 프로그램 강화 등을 주도하며 아시아 양궁의 경쟁력과 위상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br><br>이번 총회에서는 한국 출신 4명이 분과위원으로 선출됐다.<br><br>한국 출신 분과위원은 선수위원회 김우진(청주시청), 코치위원회 임동현 코치(한국체대), 타깃양궁위원회 한승훈 감독(현대제철), 의무·과학위원회 김영숙 박사(한국스포츠과학원) 등 총 4명이다.<br><br>이들은 2029년까지 4년 동안 아시아 대륙 개발 프로그램, 지도자 교육, 경기·기술 정책, 스포츠 과학 등 분과별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br><br>양궁협회는 "이번 결과는 한국 양궁의 국제 기술력과 행정 역량이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다. 향후 아시아 양궁 발전 논의에서 한국의 역할과 발언권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의미를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마라톤 대회 나간 20대 유망주, 80대가 몰던 트럭에 치여 뇌사판정 11-10 다음 한국 사격, 환태평양대회 개인전 4종목 금메달 석권...총 17개 메달 획득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