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 최고 성적에도 고심…FA협상 본격화 작성일 11-10 19 목록 <!--naver_news_vod_1--><br><br>[KBS 광주] [앵커]<br><br>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1라운드에서 3연승을 포함해 4승2패라는 최고의 성적을 냈지만 풀어야 할 숙제들이 많은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br><br> 프로야구는 자유계약선수, FA 협상이 시작되면서 구단과 FA 선수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습니다.<br><br> 최정민 기자가 우리 지역 스포츠 소식을 정리했습니다.<br><br> [리포트]<br><br> 박정아의 서브에이스가 홈 경기 전승, 그리고 창단 타이 기록인 3연승을 만들어냅니다.<br><br> [중계 멘트 : "서브 득점! 페퍼저축은행이 3연승을 질주합니다."]<br><br> 하지만 4연승 도전은 실패했습니다.<br><br> 외국인 주포 조이가 백어택 등 강한 공격을 선보이며 24점을 기록했지만,<br><br> [중계 멘트 : "조이! 깨끗합니다."]<br><br> 상대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미들블로커 시마무라의 이동 공격이 막히자 공격이 조이에게 몰리는 단순한 플레이가 반복됐습니다.<br><br> 세터와의 호흡도 여전히 불안합니다.<br><br> 4승2패 2위라는 라운드 최고 성적을 거둔 페퍼지만 수비 지표인 디그와 리시브 그리고 저조한 세트 성공은 시급히 풀어야 숙제로 떠올랐습니다.<br><br> [김민철/KBSN 스포츠 배구해설위원 : "라운드가 거듭할 수록 상대팀이 분석을 하거든요. 정확한 리시브, 강한 서브, 또 4명의 공격수를 사용할 수 있는 분산 공격 등 이런 형태가 이뤄져야 합니다."]<br><br> 내년 시즌을 향한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 FA협상이 본격 시작됐습니다.<br><br> KIA의 FA는 프랜차이즈 스타부터 불펜 핵심 그리고 풍부한 경험의 안방마님과 FA 최대어인 박찬호까지 모두 6명.<br><br> 다음 시즌 전력 보강과 함께 한정된 예산 그리고 팬들의 평가까지...<br><br> FA 시장에서 KIA는 풀기 어려운 이른바 복합방정식이 놓여있습니다.<br><br> 특히 KIA가 6명의 선수 모두를 잔류에 무게를 두고 협상하더라도 여러 구단이 특정 선수를 선호하면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br><br> 결국 내년 시즌 우승을 되찾기 위한 치열한 수싸움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br><br>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br><br> 촬영기자:이승준<br><br> 관련자료 이전 '짠한형' 김원훈 "백현진 고속도로, 콩트일 뿐..母에 고급 차 선물"[종합] 11-10 다음 대구체고 반효진, 세계 사격선수권대회 금메달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