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 주민 이어주는 ‘너무 잘생긴’ 도서관 작성일 11-10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EBS1 ‘다큐멘터리 K-독서만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EEtrgMVy5"> <p contents-hash="7e73f1bd8ecf32a4f51e774a16134f57842ce7914edcf2899fa27661fdee1988" dmcf-pid="UDDFmaRfTZ" dmcf-ptype="general">책이 정말 삶을 바꿀 수 있을까. EBS 1TV에서 방송되는 <다큐멘터리 K-독서만세>는 평소 책을 읽지 않던 ‘비독자 집단’을 독서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한 뒤 5개월간 밀착 취재했다.</p> <p contents-hash="7428695e67a53ef1a68b3e4cf9b3e43f2538b3bab90b518531be2b30ffb58dd1" dmcf-pid="uww3sNe4TX" dmcf-ptype="general">11일 방송되는 2부 ‘생겨도 너무 잘생겼어’는 강원 영월 삼돌이 마을에 도서관이 들어서며 생긴 변화를 담는다. 복날이면 닭 150마리를 삶고 목공·댄스·뜨개질 같은 동아리 활동이 활발한 동네이지만, 도서관이 생긴 건 새로운 일이다.</p> <p contents-hash="901d7b73e8584cf9e6032b1652d521e00584b61f6b8f0e1efe2f7ba4bbf8c1e6" dmcf-pid="7rr0Ojd8WH" dmcf-ptype="general">지난봄 90년 넘게 비어 있던 낡은 적산가옥을 수리하고 기증받은 책을 채워넣으며 마을 도서관은 시작됐다. “책 정리도 못 끝냈지만, 우리도 독서모임을 해보자”며 자발적 모임이 생기기도 했다.</p> <p contents-hash="df921d344c196a5aa6cd3388e36ca88da5b91d8c6243ef8b4cec5399a2db4843" dmcf-pid="zmmpIAJ6yG" dmcf-ptype="general">주민들은 도서관을 연습실 삼아 가을에 열릴 마을 축제에서 들려줄 ‘구연동화’를 만들기로 한다. 허민회 반장은 어린 시절 추억을 꺼내 ‘오줌싸개’ 이야기를 썼고, 박동희 어르신은 밤길에 본 ‘도깨비불’ 경험담을 책으로 엮었다. 도서관이 장소를 넘어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공동체의 중심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는다. 오후 10시45분 방송.</p> <p contents-hash="f37dd09c3afd632fef35eb71e1b0913ca05403f6b1338fe00967d68a1b618a2a" dmcf-pid="qssUCciPCY" dmcf-ptype="general">전지현 기자 jhyu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결벽증' 서장훈, 선미가 입에 넣었다 뱉은 주스 보더니… "제가 마시겠다" ('아는형님') 11-10 다음 2025년 11월 11일[TV 하이라이트]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