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프로파일러 된 이유... “내 친구가 유괴살인범” 충격 (미우새) 작성일 11-10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PMQuFWID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7a8de67d406621656de485e8064e5c6651d57f827f9502ff72b4cf89f38746" dmcf-pid="yvWTcgMVw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0/ilgansports/20251110200019620dwpo.jpg" data-org-width="750" dmcf-mid="QCja89pXs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ilgansports/20251110200019620dwp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ed8fbedaee67abb5101ceee92ea8085584ef118413fb7aaa2a7d2cb9847f102" dmcf-pid="WTYykaRfwL" dmcf-ptype="general">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자신의 진로를 결정짓게 한 비극적인 사건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8d691d9acd7f19512e6a1972afef6a563b97c88c8ac06c68f232481819e6e90c" dmcf-pid="YyGWENe4In" dmcf-ptype="general">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표창원이 배우 임원희, 윤현민, 개그맨 허경환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p> <p contents-hash="eca05c75b367b89e56d047b1dddcd889f6d899e621f1d12084afe77743455da9" dmcf-pid="GWHYDjd8ri" dmcf-ptype="general">이날 윤현민은 “예전에는 프로파일러라는 직업군이 없지 않았나. 어떻게 그 길을 걷게 되셨나?”라고 물었다. 이에 표창원은 “사실 개인적으로 아픈 이유가 있다”고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p> <p contents-hash="0db499bb0f4a63ef4654437f2681ca88d8f0d6ed705f5a20535cc6682bfd5703" dmcf-pid="HYXGwAJ6wJ" dmcf-ptype="general">그는 “1990년 6월 25일에 발생한 유괴 살인 사건의 범인이 고등학교 3학년 때 알던 친구였다”며 “홍순영이라는 여학생이었다. 결국 사형 선고를 받고 집행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65d9cbb6db8245b37698d67fb081d4744db4e42e3ecc1143ea5c78685b30e6f" dmcf-pid="XZt5ODoMEd" dmcf-ptype="general">당시 가짜 여대생으로 위장한 홍순영은 6세 여아를 유괴해 살해한 뒤, 피해자 가족에게 몸값을 요구한 사건으로 세간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는 1991년 9월 대법원에서 사형이 확정돼 같은 해 12월 형이 집행됐다.</p> <p contents-hash="a82b4da4a55254f41e0383f34db41b30ca880563b0d132588b3303db3cbf03d2" dmcf-pid="Z5F1IwgRre" dmcf-ptype="general">표창원은 “분명히 알고 지냈고, 전혀 이상한 점을 못 느꼈던 평범한 사람이 괴물이 된 과정을 밝혀야 한다는 숙제를 떠안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사건 이후 영국으로 유학을 가면서 처음으로 ‘프로파일링’이라는 학문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4a838ec975259d1f00ec62a05f5e0f5170a5bf628fa62c4e475bc34e7b58838" dmcf-pid="513tCraerR" dmcf-ptype="general">이야기를 들은 임원희는 “친구가 그렇게 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운명적인 계기 같다”고 놀라워했고, 표창원은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담담히 답했다.</p> <p contents-hash="2fe8c4230dd697c7ecd57abee1b3eb048dd27b154aa748f0055df65612c1ea99" dmcf-pid="1t0FhmNdmM" dmcf-ptype="general">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파니 딸 서이브 "'마라탕후루' 수익, 부모님 관리…19살 돼야 확인" 11-10 다음 '결벽증' 서장훈, 선미가 입에 넣었다 뱉은 주스 보더니… "제가 마시겠다" ('아는형님')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