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하 잡은 산체스, 4강서 이상용과 격돌… 이승진-마민껌 맞대결 작성일 11-10 35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7/2025/11/10/0001112364_001_20251110221310803.jpg" alt="" /><em class="img_desc">다니엘 산체스가 우태하를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사진은 웰컴저축은행에서 활약 중인 산체스. /사진=프로당구협회(PBA) 제공 </em></span> </td></tr></tbody></table>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가 '다크호스' 우태하를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br><br>프로당구협회(PBA)는 10일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 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26시즌 7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PBA 8강 일정을 진행했다.<br><br>8강 최대 빅매치는 산체스와 우태하의 경기였다. PBA 원년부터 활약한 우태하는 16강에서 조재호(NH농협카드)를 꺾고 8강에 오르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br><br>하지만 산체스의 기세가 매서웠다. 1세트를 접전 끝에 15-13(11이닝)으로 꺾은 산체스는 2세트에 공타 없이 2-11-2 연속 득점으로 15-1(3이닝)만에 승기를 잡았다. 3세트에 나선 우태하는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15-13으로 한 세트를 따냈다. 그러나 산체스가 4세트를 15-8(7이닝)로 따내며 준결승행을 확정했다. <br><br>올시즌 결승에서 두 번 미끄러진 산체스는 시즌 첫 번째이자 통산 두 번째 우승 트로피에 도전한다. 준결승 상대는 이상용이다. 8강에서 최명진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은 이상용은 2023-24시즌 5차 투어(휴온스 챔피언십) 이후 처음 준결승에 올랐다. <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7/2025/11/10/0001112364_002_20251110221310922.jpg" alt="" /><em class="img_desc">이승진이 임성균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사진은 PBA에서 활약 중인 이승진. /사진=프로당구협회(PBA) 제공 </em></span> </td></tr></tbody></table>또 다른 준결승에선 이승진과 마민껌(베트남·NH농협카드)이 맞붙는다. 지난 4차 투어(SY베리테옴므 챔피언십) 우승자 이승진은 임성균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마민껌(NH농협카드)도 최성원(휴온스)을 꺾고 8강에 오른 신남호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두 대회 연속 준결승에 진출했다. <br><br> 대회 최종일인 오는 11일에는 PBA 준결승과 결승이 연달아 진행한다. 이날 낮 12시30분에는 이승진-마민껌의 준결승 제1경기가, 오후 3시 0분에는 산체스-이상용의 준결승 제2경기가 열린다. 준결승전 승자는 이날 저녁 9시 우승 상금 1억원이 달린 결승전을 펼친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전국체전 강원선수단’ 차량 시가 행진 11-10 다음 문성천 대한삼보연맹 회장, 국제삼보연맹(FIAS) 집행위원 재선출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