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 발언! 정찬성, "황인수, 동생으로 받아들이고 있어"...계속된 논란에 입장 표명, "보기와는 다른 사람이구나" 진심 느껴 작성일 11-11 5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11/0002236512_001_20251111011707346.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전 UFC 파이터 정찬성이 황인수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자, 직접 입을 열었다.<br><br>정찬성은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찬성 Korean Zombie'를 통해 "이제 다 얘기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br><br>영상 중 전 농구 선수 하승진은 정찬성을 향해 "짚고 넘어가야 할 게 있다"라며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다"라고 운을 뗀 뒤 황인수 얘기를 꺼냈다. 하승진은 먼저 "황인수 선수가 어떻게 해서 좀비짐에서 운동을 하게 됐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11/0002236512_002_20251111011707594.jpg" alt="" /></span></div><br><br>이에 정찬성은 "황인수 선수는 제일 처음 내가 대회사를 하기 전, 체육관에 온다고 했을 때 겉모습만 보고 오지 말라고 했다. 나도 좀 안 좋아하는 스타일이고 그래서 오지 말라고 했는데 'ZFN'이라는 대회사를 만들게 됐다. 그렇게 되면서 체육관의 관장이 아니라 대회사의 입장에서 보게 됐다. 그런 성적과 독보적인 이슈를 만들고 있는 선수를 쓰지 않는 건 말이 안 됐다"라며 "그래서 인수에게 오퍼를 넣었고, 대회사와 선수로서의 인연이 시작이 된 거다. 이후 인수가 (김)한슬이를 이기고 임동환 선수를 이겼다. 나는 대회사로서 이 선수가 '컨텐더 시리즈'를 준비할 수 있게 도와줬다. 그런 과정에서 인수가 운동할 곳이 없다고 이야기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br><br>하승진은 정찬성에 말을 "황인수 선수가 체육관이 없어져서 정 대표한테까지 오게 됐고 함께 훈련하는 정도로 얘기가 된 것"이라고 정리했다. 정찬성 역시 동의하며 "(ZFN 대회를 뛰었을 시기) 코좀 소속은 아니었다. 확실하게 대회사와 선수의 관계였다"라고 설명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11/0002236512_003_20251111011707634.jp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11/0002236512_004_20251111011707669.jpg" alt="" /></span></div><br><br>그러자, "지금은 그러면 코좀 선수냐"라는 질문이 나왔고, 정찬성은 "나는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다. 이제 인수를 내 동생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게 왜 그러냐면 인수가 4개월 동안 준비를 하면서 (컨텐더 대회까지) 두 달쯤 남았을 때부터 '인수가 보기와는 다른 사람이구나 느꼈다' 나를 포함해서 체육관 동생들까지 다 챙겼다. 그리고 훈련을 게을리한다고들 이야기하는 데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봤다. 컨텐더 시리즈 두 달쯤 남았을 때부터였던 것 같다. 그때부터는 이제 우리 팀이라고 생각했다"라고 강조했다.<br><br>문제는 이후 황인수의 실언 논란이 터지며 시작됐다. 이들을 둘러싼 비판은 연일 계속됐고 급기야 사실 관계와는 다른 이야기들이 퍼져나가기도 했다.<br><br>정찬성은 "인수가 말실수했다. 그때 내가 인수한테 '인수야 이런 건 좀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정확히 주의를 줬다. 내가 느끼기엔 인수가 내 동생이 아니라고 생각했으면 그런 이야기를 안 했을 것 같다"라며 "이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그땐 인수가 예의 없게 말한 건 아니고 '제가 왜 그 말을 못하죠' 이런 식으로 받아쳤다. 그런데 두 달 정도를 남기곤 '제가 주의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런 말을 했다. 그때부터는 지금 대회사, 오늘 관장 이런 걸 정하는 게 아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11/0002236512_005_20251111011707712.jpg" alt="" /></span></div><br><br>황인수와 그간의 논란 등에 관해 언급한 정찬성의 소신 발언에 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정찬성은 영상 게재 후 약 1시간 가량이 흐른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해당 영상 섬네일을 공유하며 재차 진심을 호소했다.<br><br>사진= UFC, Korean Zombie, 정찬성 SNS<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서사의 힘 통했다… ‘프레데터: 죽음의 땅’ 첫 주 ‘역대급’ 흥행 11-11 다음 씨엘, '활동 중단' 박봄 없는 사진에 "기도합니다"..멤버 걱정?[스타이슈]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