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 논란 남인수’ 기리는 가요제, 꼼수 개최? 작성일 11-11 5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8k4b5vm0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0815827cf7c34b7485f13ccaef307b2e2c2f47458951d50042563298dd1f403" dmcf-pid="06E8K1Tsu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3회 남인수가요제 ’ 포스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sportskhan/20251111043116063vuad.jpg" data-org-width="488" dmcf-mid="FGqSsox23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sportskhan/20251111043116063vua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3회 남인수가요제 ’ 포스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f0dec7dcf2abfad7ec19fe60e8ab0e07f01002b9266225a5d436dfad8c73cbd" dmcf-pid="pPD69tyOUx" dmcf-ptype="general"><br><br>경남 진주에서 ‘친일 논란’이 있는 가수 남인수를 기리는 가요제가 조건부 허가를 무시하고 열려 시가 법적 대응하기로 해 파문이 예고됐다.<br><br>10일 진주시에 따르면 사단법인 남인수기념사업회는 지난 8일에 하대동 남강야외무대에서 허가 조건을 위반하고 행사를 진행했다.<br><br>당초 이 사업회는 남인수 명칭을 빼고 ‘뽕짝쿵짝음악회’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행사 개최를 허가받았었다. 하지만 행사 당일에 무대에 ‘제3회 남인수가요제 결승’이라는 대형 현수막이 걸렸으며, 화환에도 ‘남인수가요제 결승’ 문구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이 됐다.<br><br>진주시는 기념사업회가 허가받지 않은 내용으로 행사를 진행했다고 보고 공유재산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경찰에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br><br>진주 출신인 가수 남인수는 일제강점기 시절 친일 군국가요를 불러 조선 청년들 전쟁 참여를 독려한 이력으로 2009년 발간된 ‘친일인명사전’에 이름이 등재된 바 있다. 이 때문에 진주에서 1996년부터 열리던 ‘남인수가요제’는 2008년에 폐지가 됐다. 이후 기념사업회 측은 최근 3년 가요제 개최를 계속 추진해 왔으나 시민단체 등의 반발로 논란이 이어졌다.<br><br>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하이브, 3분기 422억 적자···이재상 대표 “수익성 저하, 북미 사업 구조 개편·선제적 투자 때문”[종합] 11-11 다음 [단독] ‘윤석열 R&D 카르텔’ 23억 부적절 집행 판정… 과기정통부 "환수 검토"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