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대통령 "내년 월드컵 개막전 1호 티켓, 소녀에게 줄 것" 작성일 11-11 29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셰인바움, 관람 기회 얻기 어려운 여성 청소년에게 양도 예고</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11/PRU20251111004301009_P4_20251111060711400.jpg" alt="" /><em class="img_desc">10일(현지시간) 2026 FIFA 월드컵 공인구 든 멕시코 대통령<br>[멕시코시티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멕시코 첫 여성 국가수반인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자신에게 주어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전(멕시코시티) 좌석을 젊은 청소년 축구 팬에게 양도하겠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br><br>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날 멕시코시티에 있는 로스피노스 복합문화단지(옛 멕시코 대통령 관저)에서 연 2026 FIFA 월드컵 프레젠테이션에서 "제가 받은 1번 월드컵 개막전 관람 티켓을, 경기 관람 기회를 얻기 어려운 소녀 축구 팬에게 주려고 한다"라며 "어떻게 선정할지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br><br> 멕시코와 더불어 미국·캐나다가 공동 개최하는 내년도 월드컵의 개막전은 6월 11일에 역사 깊은 멕시코시티의 바노르테 스타디움(옛 명칭 아스테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br><br> 이곳에서는 1970년과 1986년 월드컵 개막전이 치러진 바 있다. 10만여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br><br> 셰인바움 대통령은 "멕시코시티 경기장은 월드컵 축구 역사상 최초로 3번의 개막전을 치르는 곳이 될 것"이라며 "과달라하라와 몬테레이를 포함해 멕시코에서는 총 13경기를 소화하게 된다"고 설명했다.<br><br> 멕시코 정부는 내년 대회 개최 전까지 공항 환경 개선을 비롯한 인프라 투자를 강조하면서도 구체적인 프로젝트나 예산 규모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br><br> 이와 더불어 고질적 병폐로 자리 잡은 치안 문제 해결을 위해 주 정부와의 협조를 위시한 보안 대책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있다고 멕시코 대통령은 덧붙였다.<br><br> walde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박정환 9단 등 베테랑 삼성화재배서 8강 진출…신진서는 11일 중국 선수와 대결 11-11 다음 ‘신사장 프로젝트’ 조현식 “한석규, 괜히 ‘김사부’ 아냐” [IS인터뷰]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