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터뷰] 박혜경, "16년 만의 기적 같은 귀환…드디어 무대 설 용기 생겼어요" 작성일 11-11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6년의 기다림 박혜경의 고백(Go Baek)'<br>2025년 12월 7일(일) 오후 6시 백암아트홀<br> "아이유·조이·김채원 리메이크 감격…'2030 리부트' 큰 선물이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bhfqXlwyv"> <div contents-hash="078732d3fbc90723a3b5a7c33aee1a327c9e91ab12d870b802659bc5ed5b55e5" dmcf-pid="GKl4BZSrTS" dmcf-ptype="general"> <p> </p> </div> <div contents-hash="2a668efe230427060273a800124d2d83fbb087124f582961c872ad0ce140257e" dmcf-pid="HGo1WwgRyl"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58aafa08fe68e06800faab111c6841bde9b5461e6302e860f19f9d18ccbf9f" data-idxno="1173071" data-type="photo" dmcf-pid="XHgtYraev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박혜경 ⓒ블엑스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SpoHankook/20251111070148079wpxa.jpg" data-org-width="600" dmcf-mid="fYp0XOAih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SpoHankook/20251111070148079wpx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박혜경 ⓒ블엑스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fdd1d2feb1dca99ddfb573cfa90e89df6d34be84236474e6cb5b20dc09c6d80" dmcf-pid="ZXaFGmNdCC"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d8819058dfeed989b7a0d8c2bce84129b83731f1c5a48847f324795054c91f9c" dmcf-pid="5ZN3HsjJSI" dmcf-ptype="general">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p> </div> <div contents-hash="6c3c2d3f996ba15a0b7b38da82e656759325b6719cccc876a45a84a43f16e7f9" dmcf-pid="15j0XOAilO" dmcf-ptype="general"> <p>가수 박혜경이 16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그는 '고백', '주문을 걸어', 'It's You'(잇츠유)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한 시대의 감성을 대표했으며, 특유의 맑고 힘 있는 음색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오랜 공백 끝에 팬들 앞에 서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무대 복귀를 넘어, 그가 다시 가수로서의 존재감을 증명하는 인생 2막의 서막으로 오랜 공백 끝에 팬들 앞에 선다. </p> </div> <div contents-hash="ed7f993eb029cd037724f807aa4d8c46d1079729ebbb375de2bbbb76ee9ce24a" dmcf-pid="t1ApZIcnSs" dmcf-ptype="general"> <p>지난 10월 21일 가수 박혜경은 스포츠한국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서는 감격과 설렘을 직접 전했다.</p> </div> <div contents-hash="1d1abae7334ec3926a38bfbd65b2ebf96c1ab3d8686b5732025598d9de1b4261" dmcf-pid="FtcU5CkLCm" dmcf-ptype="general"> <p>박혜경은 이번 공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묻는 말에, 오랜 시간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p> </div> <div contents-hash="e727d9d02d497a4dbd7a6f44ba6b6aa28bf85b0c9470238c940368017e647ed4" dmcf-pid="3Fku1hEoWr" dmcf-ptype="general"> <p>"작년부터 팬분들이 공연을 해달라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어요. 그런데 사실 겁이 났어요. 너무 오랫동안 콘서트를 안 했고, 예전에 성대 수술을 해서 이제는 가수를 못 하는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목소리가 극적으로 돌아왔어요. 그 순간 '이제 다시 무대에 설 수 있겠다'라는 확신이 들었어요."</p> </div> <div contents-hash="f8c1d881880dd6b449e7a03cdada40d982638157139d96c9e4986b9e8bc59d97" dmcf-pid="0azko8qFvw" dmcf-ptype="general"> <p>박혜경에게 이번 무대는 단순한 복귀가 아니라, 자신의 한계를 다시 마주하는 도전의 장이다. 그는 오랜 공백 끝에 무대에 오르는 만큼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 매일 호흡과 체력을 단련하며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p> </div> <div contents-hash="560e47f778ba3e55fa200fa20fc0f716e889f407d996ac8e98ae6e2819e55213" dmcf-pid="pNqEg6B3CD" dmcf-ptype="general"> <p>"저는 공연을 얌전하게 하는 스타일이 아니에요. 물도 뿌리고, 무대를 완전히 뒤집어요. 연출 없이도 2시간 동안 몰입하거든요. 이번 콘서트가 나이가 들어 체력적으로 걱정도 됐지만, 조용필 선배님과 김종서 오빠의 최근 공연을 보고 '무조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p> </div> <div contents-hash="d9fa38bcf65cfbeb9a555485361efd6e4aa7e517a9f89d18cf12f02a855520e0" dmcf-pid="UjBDaPb0CE" dmcf-ptype="general"> <p>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설렘과 두려움의 이유를 묻자, 박혜경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복귀가 아닌, 긴 공백 속에서 쌓인 감정과 기억이 다시 깨어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과거의 열정과 현재의 책임감이 교차하는 그 무대에서, 그는 다시 한번 가수로서의 자신과 마주하고 있다.</p> </div> <div contents-hash="4ad476c8de459f15f50142f28e6983ecdc240c5313852456702181c60a9860b6" dmcf-pid="uAbwNQKphk" dmcf-ptype="general"> <p>"가장 설레는 건 '내가 다시 해내는구나'라는 확신이에요. 다만 걱정도 많죠. 마케팅 시작도 안 했는데 표가 50%나 나갔거든요. 그만큼 기대가 크다는 걸 알아서 더 완벽하게 보여드리고 싶어요. 조명 하나, 연출 하나도 직접 챙기고 있어요."</p> </div> <div contents-hash="fa81346dfc70b5db0a7d4e24097a549a0708617dafa828c4a87adb2701e75686" dmcf-pid="7cKrjx9UWc"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836f544cb13a61e597723141637fd5bcadc477556bb6245e682430481da16d" data-idxno="1173072" data-type="photo" dmcf-pid="zk9mAM2uW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박혜경 ⓒ블엑스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SpoHankook/20251111070149360onxe.jpg" data-org-width="600" dmcf-mid="6vGYhjd8l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SpoHankook/20251111070149360onx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박혜경 ⓒ블엑스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df7301ec73dd9666b9baa67fba5899715b0ba8176401cb0eca1763b9e64d80d" dmcf-pid="qE2scRV7lj"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0dadf45e89e7e15d98c5f4b93f882c62dabfc86b55bd592523888540c41b265a" dmcf-pid="BDVOkefzyN" dmcf-ptype="general"> <p>20~30대 시절 전국을 누비며 쉼 없이 무대에 섰던 박혜경은 그때와 지금의 자신을 비교했다. 젊은 시절엔 체력과 열정으로 무대를 밀어붙였다면, 이제는 그 시절의 열정을 되새기면서도 한층 성숙한 시선으로 무대를 바라보고 있다.</p> </div> <div contents-hash="7f9569a02bf0cf36575757d8d1d932567cd5dac3b683eef54c9c20de0451047c" dmcf-pid="bwfIEd4qla" dmcf-ptype="general"> <p>"그땐 패기만 믿고 달렸어요. 체력이 버텨줬죠. 지금은 감사하지만 두려움이 함께하는 것 같아요. 팬들의 눈높이도 높아졌거든요. 그래서 더 진심으로 부르고 싶어요."</p> </div> <div contents-hash="cf5ad616b776f654d41bbb29639628a7ce018cc7ef903ffc9e75765a52124c73" dmcf-pid="KZN3HsjJSg" dmcf-ptype="general"> <p>'모던록 여성 보컬 4인방'으로 불리며 자우림, 체리필터, 롤러코스터와 함께 활동하던 시절에 관해 묻자, 박혜경은 그 시기를 '음악이 가장 활발히 숨 쉬던 때'로 회상했다. 여성 록 보컬리스트들이 독자적인 개성을 드러내며 음악적 흐름을 주도하던 시기였고, 그는 그 한가운데서 자신의 색을 구축해 갔다.</p> </div> <div contents-hash="26fc4d225b87117d0b00412e267795ef11cb955f08971faeff7f298842ebe840" dmcf-pid="95j0XOAiTo" dmcf-ptype="general"> <p>"그때는 정말 그런 그룹들이 엄청나게 나왔었어요. 그 당시에는 갈망이 항상 순위에 대해 있었어요. 왜 1등을 못 하나 싶었는데, CF 광고에 제 노래가 들어가서 갑자기 엄청나게 인기를 끌게 됐죠. 저는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요. 한 CF 감독은 제 노래를 5~6개씩 쓰는 사람도 있었어요. 그게 대단한 마케팅 효과가 있었죠."</p> </div> <div contents-hash="e3689d1a75045a721b68b54931ce91ada3934b6b2e95035f2bdebc5d5cdd265f" dmcf-pid="21ApZIcnSL" dmcf-ptype="general"> <p>요즘 2030 세대가 이른바 감성 리부트 열풍 속에서 그의 노래를 다시 찾아 듣고 있다. 그의 노래는 세대를 넘어 사랑받으며, 아이유와 레드벨벳 조이 등이 리메이크(remake)해 부른 곡으로도 새롭게 주목받았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회자하는 이유를 묻자, 그 중심에는 결국 시간을 초월한 멜로디와 진정성 있는 가사, 그리고 노래 자체의 힘이 있었다.</p> </div> <div contents-hash="f9c8ef54ce74697b711078647e71d20fbb364059730eaf43a4deade0914b6021" dmcf-pid="VtcU5CkLSn" dmcf-ptype="general"> <p>"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레드벨벳 조이 씨가 리메이크한 '안녕'은 누구에게나 있는 설렘을 담은 노래인데, 그 감정을 자신만의 색으로 너무 잘 표현해 줬어요. 팝적인 요소 덕분에 지금 들어도 여전히 신선하게 느껴지는 곡이죠. 아이유 씨 역시 제 노래를 불러주셔서 정말 고마웠어요. 현재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서 제 음악을 새롭게 해석해 줬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죠. 또 르세라핌의 김채원 씨가 리메이크한 '고백'은 넷플릭스 드라마 '로맨틱 어나니머스' OST로 사용되며 다시 한번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그 버전이 주변에서도 반응이 뜨거웠고, 저 역시 일본어 버전으로 다시 불러볼지 고민했던 적이 있어요."</p> </div> <div contents-hash="c8dfcdedfc9c1352647afab35762c77ceb0590165cf043d68ba61a6ef180e41a" dmcf-pid="fFku1hEohi"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1bdc041f88c4e37489246dd5974806a8f550f5fdac2541268c05a8e58ffbe2" data-idxno="1173073" data-type="photo" dmcf-pid="43E7tlDgh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박혜경 ⓒ블엑스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SpoHankook/20251111070150662utpb.jpg" data-org-width="600" dmcf-mid="yJuAnf71T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SpoHankook/20251111070150662utp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박혜경 ⓒ블엑스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d8a8e8eaee2ad5f4ec904c0edcb2fa5d13cee0503388f60cd9d8ca8f2fcd643" dmcf-pid="80DzFSwald"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de755d09d01f989a1ded3574f455146ba0cb247afaa97e6f9f831a740b0dee81" dmcf-pid="6pwq3vrNSe" dmcf-ptype="general"> <p>박혜경의 목소리는 여리고 맑으면서도 단단한 힘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 섬세한 감정선을 따라 흐르는 듯한 음색 안에는 깊은 호흡과 내공이 깃들어 있다. 특히 고음에서도 흔들림 없는 안정감과 특유의 허스키함이 어우러져, 청아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울림을 만들어낸다.</p> </div> <div contents-hash="ec663a6a52d801da2ef4e96d94d647ec44b0600ef229a400bff6283ea134e579" dmcf-pid="PtXd6uZvyR" dmcf-ptype="general"> <p>"이 목소리는 타고난 것 같아요. 허스키하면서도 미성이 섞여 있죠. 그게 사람들에게 묘한 카타르시스를 주는 것 같아요. 예전엔 그걸 콤플렉스로 여겼는데, 지금은 그게 제 정체성이에요. 신이 내게 준 선물이라고 생각해요."</p> </div> <div contents-hash="037734e680230cf679ba3297316fb55731c2f7b4ca5330307af7131a905b6d85" dmcf-pid="QFZJP75ThM" dmcf-ptype="general"> <p>박혜경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는 동시에 신곡 작업에도 몰두하고 있다. 공백기 동안 쌓아온 감정과 경험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새로운 사운드와 감성을 탐구 중이다.</p> </div> <div contents-hash="76e329380a395deb1b9eaf55aee31e825b33238057907aaff2525e7fa3433ff7" dmcf-pid="x35iQz1ylx" dmcf-ptype="general"> <p>"신곡을 준비하고 있어요. 순위에 집착하기보다 오래 사랑받는 노래를 만들고 싶어요. 산책하다가도 가사가 떠오르면 바로 적고 있어요. 가사가 떠오르는 행위를 하는 건 아니고 그때그때 떠오르는, 습관 같은 느낌으로 가사를 쓰고 있어요."</p> </div> <div contents-hash="31727529929b3835890533a6cdfdeca24a7f8d4c177c1d52cb627541b1932129" dmcf-pid="yanZTELxTQ" dmcf-ptype="general"> <p>후배 가수들과의 협업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는 조심스러운 미소로 답했다. 지금은 함께 하기보다 자신의 색을 다시 다듬고 확장해 가는 시기로, 오롯이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과 감성을 재정립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p> </div> <div contents-hash="6460d1f83f10b2ddd604fc840967885ccb8bb6cd047805ac39851cdc90a44547" dmcf-pid="WNL5yDoMvP" dmcf-ptype="general"> <p>"요즘은 혼자 제 페이스대로 음악하고 싶어요. 비교나 경쟁보다는 자연스럽게 제 색을 담는 게 좋아요."</p> </div> <div contents-hash="f3ad8cbecd7ae261a1bf78285cd0a18d5a23ebbfc69b0caefd38ae52cfb111fd" dmcf-pid="Yjo1WwgRS6" dmcf-ptype="general"> <p>'앞으로의 10년, 박혜경이라는 이름이 어떤 단어로 기억되길 바라느냐'라는 질문에 그는 잠시 고민에 빠졌다. 세월이 흘러도 자신만의 색으로 노래하는 뮤지션으로 남고자 하는 그에게서 여전히 무대를 향한 열정과 굳은 신념이 고스란히 느껴졌다.</p> </div> <div contents-hash="5d97d9bdf30d5273b5a6d0011d82f68852ea3cc078708bdfc5fbdf33c08af4af" dmcf-pid="GAgtYraev8" dmcf-ptype="general"> <p>"저는 '순응'이라는 단어가 좋아요. 뜻대로 되지 않아도 받아들이고 순응하려고 하거든요. 그게 제 삶의 철학이에요. 너무 강하면 부러진다는 걸 이제야 알았어요."</p> </div> <div contents-hash="0430b58aa5474583fba060c4b0dc3d448311861c4fce50d96d1b8a2b9e48a466" dmcf-pid="HcaFGmNdC4" dmcf-ptype="general"> <p>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전한 그의 메시지는 단순한 인사가 아닌, 오랜 기다림과 감사의 마음이 녹아든 진심 어린 고백이었다.</p> </div> <div contents-hash="de0b5d38c75b3c63b6383024c101c15252b89f5e410f3031cca0f9546837b98f" dmcf-pid="XkN3HsjJyf" dmcf-ptype="general"> <p>"이번 공연은 팬분들과 함께 뛰고, 울고, 노래하는 자리예요. 그 시절의 추억이 다시 살아날 겁니다. 다 같이 그때 그 마음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우승' 황유민, 세계랭킹 29위로 도약 11-11 다음 '찬또배기' 이찬원, '제30회 농업인의 날 국가기념식'서 축하 무대 선다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