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IS] 김규리, 댓글 창 연 언론사도 고소 예고…“18년 참았다” 작성일 11-11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SZDTELxO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e88d0c02cdaf62dcf1def42a9a78ffc10617cfb51c87eba9675f75f256a3af0" dmcf-pid="HgwxNQKpE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규리/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ilgansports/20251111071711620ttrx.jpg" data-org-width="800" dmcf-mid="YajfiVu5O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ilgansports/20251111071711620ttr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규리/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fcdb46c37321458938bbc20213f0b64944334bae1966f86772b6d7a47b5a405" dmcf-pid="XarMjx9UIf" dmcf-ptype="general"> <br>배우 김규리가 ‘블랙리스트 사건 심경’ 관련 기사 댓글 창을 열어 둔 언론사와 기자에게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div> <p contents-hash="243483273efd24768ab606a329cf037c47a2d06a569d8db5a65b9c9d6e2062b1" dmcf-pid="ZNmRAM2usV" dmcf-ptype="general">김규리는 11일 자신의 SNS에 ‘이미 정중히 권고를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생활’ 면으로 분류되어 댓글 창이 열려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085be289c08777b725306d4d8aeefc993dfdee170d3e4b4f4233e73832d2eb5" dmcf-pid="5jsecRV7D2" dmcf-ptype="general">이어 “기자님과 신문사에서 기사와 관련된 모든 것(댓글창과 기사 배치 포함)에 책임을 지는 것으로 이해하겠다”며 “댓글이 가장 많은 순서대로 한 언론사씩 업로드하겠다”고 예고했다.</p> <p contents-hash="d5ef9af5c79a90ce47395c6678edc1c182a1449e6bee11c87bba1635142adfe0" dmcf-pid="1AOdkefzE9" dmcf-ptype="general">함께 공개해한 화면 캡처 속엔 김규리가 최근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의 손해배상 판결을 받은 뒤 올린 심경 글을 다룬 한 언론사 기사가 담겨있다. 카테고리가 연예가 아닌 생활로 분류되어 25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려있다. </p> <p contents-hash="c7ec0f55123c404833e5bd0989883619150ef7dda5a34d601671572d22d488d8" dmcf-pid="tcIJEd4qOK" dmcf-ptype="general">앞서 김규리는 ‘블랙리스트 사건’ 판결에 대한 심경을 밝힌 뒤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을 공개하며 “법원에서 판결이 났다는 건 이 판결을 토대로 그에 반하는 게시물들은 법적으로 처벌할 수 있다는 말과 동일하다”며 “지금부터 일주일 후 자료들 모아서 대대적인 소송을 진행하려 한다”라고 경고했다. </p> <p contents-hash="535ca85adb272b019aa93660e79efe7dd2d953c31cbc185ab07c5728b9ab0050" dmcf-pid="FkCiDJ8Bsb" dmcf-ptype="general">일부 언론사를 향해서도 댓글 창을 닫을 것을 요청했다. 그는 “과거 연예인들에게 달린 악플로 인해 많은 슬픈 일이 있었기에, 연예인 기사는 연예면 혹은 엔터테인먼트 면으로 분류하고 댓글창을 막아두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왜 제 기사들만 유독 다른 면으로 배치해 악플이 생산되게 하시는지 여쭙고 싶다”며 “의도적인 배치를 한 언론사와 기자들에게도 일주일 후 함께 고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e51b3805e6f1543a9277fabbcde37142125d5d8111d92ef4a93e4308ee4e965" dmcf-pid="3Ehnwi6bmB" dmcf-ptype="general">경고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김규리는 이날 다시금 “증거 보존 차원으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18년이라는 세월 동안 묵묵히 참아왔던 심정을 이해하시리라 믿고, 다시 한번 정중히 권고드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53d9216e8ad7858ff7bbc30ef2ea2d3a43f12d3d721bb2581d76413e7d98062" dmcf-pid="01zvFSwamq" dmcf-ptype="general">한편 ‘문화계 블랙리스트’는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좌파 연예인 대응 TF’를 만들어 정부에 비판적인 82명의 특정 문화계 관계자들을 프로그램에서 배제하거나 투자를 무산시키는 등 압박에 나선 사건을 일컫는다. </p> <p contents-hash="d75a199754d18dcde9301ac582b5d206395e237d0aa000d8a1e6ed7590dffcb2" dmcf-pid="ptqT3vrNsz" dmcf-ptype="general">김규리는 코미디언 김미화 등 36명과 함께 이에 대한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다며, 2017년 11월 이 전 대통령과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p> <p contents-hash="8e6349f90b8b3a9481cd74bf578650b8428b86d1461079f59861c86add9d1ffd" dmcf-pid="UFBy0TmjD7" dmcf-ptype="general">이에 서울고법 민사27-2부(부장판사 서승렬)는 지난달 17일 “국가는 이명박 전 대통령,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공동해 원고들에게 각 500만 원을 지급하라”라고 판결하며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인정했다. 이후 국정원은 최종 상고를 포기했다.</p> <p contents-hash="5c68e71ba04bd92c222c7b6a829790f4090c67111069e2befad0b9cb40a26ce1" dmcf-pid="u3bWpysAru" dmcf-ptype="general">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오픈AI, 개인 건강 비서 서비스 검토…전문 인재 영입 11-11 다음 테니스 신네르, 오제알리아심 제압…ATP 파이널스 2연패 순항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